모처럼 햇살이 퍼지니 주변 풍경이 더 선명해지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만수위로 물이 가득 들어찬 두메낚시터의 모습은 풍족함 그자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조황 역시 풍족하게 나타나며 조사님들이 충분히 만족할수 있을 정도로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직 바닥육초가 모두 삭아들지는 못했지만 여건은 더 좋아져 좀더 편한 낚시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채비손실이 있음에 넉넉한 바늘채비를 준비하시고 깊은 수심에 대응하는 긴낚시대는 필수!!
낮낚시보다는 초저녁과 새벽, 그리고 아침낚시에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전히 미끼는 어분계열과 곡물계열의 집어떡밥과 글루텐이 잘 먹히지만 지렁이는 필수로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때에따라 변하는 붕어들의 입맛에 맞는 미끼를 사용하시려면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수심이 깊다는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조사님들이 간혹 계신데 이것은 기우에 불과합니다
계곡지인 두메낚시터는 깊은수심이 기본이기때문에 입질 받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주중조황은 꾸준할것으로 예상되며 복병인 배동바지배수는 새자원의 보충으로 만회해보려 합니다
빅시즌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즐거운 하루가 될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