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던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면서 조금은 한적한 분위기속에서 밤낚시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배수가 멈추고 안정적인 수위속에서 활발해진 붕어들의 입질에 조황도 꽤 좋은편이었습니다
어제는 상류부터 하류권까지 고르게 입질을 받을수 있었고 제법 묵직한 살림망도 확인했습니다
대체로 수심 3m권 이상의 다소 깊은곳에서 굵은 씨알이 나오는 경향이 짙었다고 하겠습니다
글루텐짝밥이 가장 무난한 미끼로 사용되면서 밤시간 특히 새벽으로는 지렁이가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시고 그시간대에 가장 반응이 좋은 미끼를 사용하는 운용술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북상중인 태풍 바비는 강한 바람을 예보하고 있고 26~27일에 이곳에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
이에따라 두메지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안전상 수상좌대의 전면 이용중단을 합니다
조황도 좋고 오름세를 타고 있는 입질과 씨알이 아쉽기는 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부디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부탁드리며 무리한 출조로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