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가 지나가고 저녁시간의 공기가 틀려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원래도 선선한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시원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처서 매직이란 말이 이번은 아니라지만 두메지의 밤시간은 이미 가을이 찾아 온 느낌입니다
저수율 69%를 보이며 아직 넉넉한 수량을 보이고 있고 배수까지 멈추면서 저수지 낚시여검은 최상입니다
이에 반응을 하듯 지난밤 조황은 상, 하류를 구분하지 않고 고르게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초대박의 조과는 없었지만 조사님들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잡어의 성화가 심하다는 것은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당분간 안정적인 조황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여름시즌 잡어 성화를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떡밥은 찰지고 단단하게 그리고 캔옥수수를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요즘 계속 방류되는 토종붕어가 글루텐과 옥수수에 반응이 좋으니 말입니다
짝밥으로 사용하거나 긴목줄채비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