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꽃이 피고 이제 알알이 나락이 맺히고 있는 풍경입니다
처서를 지나며 선선해진 공기는 이제 초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서서히 배동받이 배수가 시작되고 있지만 그양은 미미합니다
하루 10cm 이하의 수위가 내려가고 있어 좌대 이동같은 변화는 없을 예정입니다
9월 하순까지는 조금씩 배수가 이뤄진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좌대의 수심은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낚시에는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어제도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손맛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고 입질도 좋았답니다
다만 밤시간 약간 쌀쌀한 느낌이기에 겉옷 하나는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간의 비만 내려도 배수는 멈추는 상황도 알려 드립니다
계절의 변화에 대비하여 조사님들께 만족스런 손맛을 안겨드리기 위해 준비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