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배수가 없이 약한 오름 수위를 보이며 안정적인 물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때가 때인지라 다시 배수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배동바지 배수".... 벼들의 나락이 여물 시기에 논에 물이 필요해서 저수지 물을 대주는 배수입니다
곡식이 여물때 물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가을 추수를 앞두고 중요한 배수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양이 크지 않고 약하게 꾸준하게 나가는 모습이고
또 비가 와주면 수위 변동이 없어지기에 조과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첫 배수를 시작하고 하루 이틀간 살짝 저조해 지지만 깊은 수심에서는 또 입질을 잘 합니다
상황에 맞게 포인트를 잡으시면 손맛을 보시는데는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조 도한 오늘 영상 촬영을 위해 배수중이지만 짬낚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하류권, 수심이 제법 나오는 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매일 올려드리는 조황정보를 잘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성큼 다가선 가을이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이제 모든 것이 좋은 그런 계절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