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지 5월인지
널뛰는 기온에 바람 잘 날 없는
송전지 입니다.
잦은 비와 흐린 날이 지나고는
볕다운 볕의 지난 주말, 휴일
막바지 산란에 마릿수까지
담아낸 송전지 조황입니다.
송전지 좌대들은 각 지류마다
한 블럭씩 물러납니다만,
따가운 볕과 기온만 맞는다면
'아직도 못 다한 산란'에
여념이 없는 녀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종전과 다름없는 시간대와 미끼가 유효합니다.
일교차와 찬 바람, 사이즈에 따라
미약한 찌오름입니다만,
대체로 준수한 찌의 표현입니다.
집어도 나름대로 반응해 하는 듯 합니다.
일교차에 따른 바람이
체온을 낮게 하는 밤 기운입니다.
방한준비 소홀치 말아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