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장맛비를 예보한
지난 주말 폭우에 30cm 가량 오른 수위로
맞은 무더운 주말의 송전지 입니다.
오름 당일(지난 금요일)의 조황은 일부의 마릿수 조과를
드러내고는 생각보다 전반적인 조황이 부진했지만,
주말이 되어서 안정세를 띄며
모처럼의 주말조황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7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일시적인 강우가 내리긴 했지만,
흙빛의 물은 크게 유입되지 않아
적당한 물색을 보였고, 비오기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패턴이 잡혀지며 해넘이 무렵부터 이튿날 오전사이를
위치에 따라 다르게 반응했습니다.
찌오름 또한 오름 당일의 미약함과 달리
수위와 일기여건이 잡혀나가며 좋아져 있습니다.
글루텐에서의 반응이 빈번하게 신호를 보내는 사이
빼어난 입질을 보여준 새우 및 지렁이 또한
그 올림을 더 해 놓습니다.
(새우 및 옥수수의 반응은 극히 제한된 위치선정을 보입니다.)
당분간 유지되는 수위여건이지만,
얼마 후 내림수위가 될 듯 합니다.
폭염예보가 이어집니다.
건강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세 줄 요약.
- 세 번째 오름 후 안정세의 득붕이어져.
- 안녕하새우.
- 이어지는 폭염에 출조시간 체크하기.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