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틈 타 간간히 영하권을 보이긴 합니다만,
늦 추위에 영글었던 단풍도 낙엽으로 변해
수면에 수 놓는 송전지입니다.
예년과 달리 적당한 수위 (85%)와
아직 괜찮은 수온은 그 세를 다한 육초군락을
안식처 삼아 먹이활동에 나선 듯 합니다.
해넘이 전 후를 시작으로 신호를 받아냅니다.
일기여건에 따라 들락거림을 반복하며
기복을 보이긴 합니다만,
예민함과 잡어없이 활성도를 보여냅니다.
지난 늦여름의 오름부터 빼어난 입감의 옥수수는
잡어로부터 탈압박해내며, 최근 글루텐의
1선발 자리를 탐내기 시작합니다.
(옥수수 : 글루텐 = 6 : 4)
관록의 글루텐 빈도를 범접 할 수 없지만,
찌오름과 사이즈 선별이 가능케 해
번잡스럽지 않은 '한 방' 낚시에 변별을 갖게 합니다.
잦은 가을비 후 한기가 닿을 듯 합니다.
방한 준비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