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정 직영어부가
비가 오니 고기가 많이 들었다고 새벽부터 전활 해댑니다.
어제 먹은 술이 깨지도 않았는데
부랴부랴 차를 끌고 고기실러 다녀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자가 한통옵니다
망걸어놨으니 사진찍으라는 문자
그렇게 기대반 설렘반으로 조사님이 머문 자리에 가보니
어~~ 왠일로 붕어만 살림망에 담겨있네요~
산란을 앞둔 붕어들이 산란자리를 찾아 저수지가로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시즌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살림망에 알이 붙어있네요~~
산란을 앞둔
산란을 진행하는
산란을 끝낸 녀석들이 저수지 가 낮은 곳으로 진격을 하고 있음이 보이네요~~
산란은 독정만 하는 게 아니지요~
어부가 고기잡는 그 곳도 산란이 터져서
아주 그냥 우리 어부님 신나라하며
잡아댑니다...
그 덕에 독정저수지의 고기들은 쌓여가고
독정관리인의 통장잔고는 줄어만가네요~~ㅋㅋㅋㅋ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