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그날의 운7,기술3 으로 된다하기에 흔히 운칠기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요즘 한여름에 버금가는 고온에 괴기들의 입질이 까다로워져 낚시하기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운칠기삼이 아닌 운삼기칠로 더욱열심히 밥질,품질하고 괴기들과의 수(首)싸움에서 앞서야 될것 같습니다.
물론 괴기들한테 낚시대 빼앗겨서는 안되고요......
예년에비해 늦게깨어난 장어들이 이곳저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기존대물낚시채비에 약간의 준비만하신다면 누구나쉽게 장어낚시에 도전해보실수있으며(홈피 조황정보란에 장어낚시요령 참조)호조황시에는 어분,떡밥미끼에 가끔씩 장어들이 물어주는 행운도있으니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말단비를 시작으로 장마가시작되는것 같습니다.
건강에 각별한관심과 안전한출조로 재미있고 즐거운 낚시되시기 바랍니다..
[운삼기칠(運三技七)]
거일낚시터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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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저의 거일낚시터를 사랑해주신 모든조사님들께 오랜만에 인사를 올립니다. 2007~2012년까지는 정상개장(영업)을하였으나 그후 2013년부터 오늘까지 제개인 사정으로 계속 문을닫게되어 그동안 이용해주신 조사님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보잘것없고 부족함이 많은 작은연못에 불과한 거일낚시터~ 그럼에도 찾아20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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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開場)지연 안내 항상 겨울은 춥고 고통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혹독했던 겨울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겠지요. 벌써 저만치에 봄이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거일연못은 작년(3월2일)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빠르면 2월15일 전후 늦어도 2월말전에는 얼음이 풀리고 해빙(解氷)과 더불어 3월1일부터 시작하여 11월30일에 그해의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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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장(閉場) 재작년과 작년이 다르고 작년과 올해가 다른것이 세상(世上)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는 조금 서둘러 문을닫고 다음을 기약하는것이 맞는것 같았으나 약속된 영업기간(3월1일~11월30일)을 준수하고저 이제서야 이런저런 아쉬움속에 2012년시즌 폐장안내를 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저의 거일낚시터를 찾아주셨던 모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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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낚시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낚시도 조금씩 어려워지는것 같네요. 요즘 조황이 그날그날 다르고 조사님마다 다르기에 늦가을낚시가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낚시 포기할때는 아닌것 같구요. 좋은날에 천복(天福),어복(漁福)충만하시어 진한 가을손맛 많이보시기를 기원드립니다.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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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소식 낮과 밤의 큰일교차에 조황도 고르지못한것 같네요. 흔히 낮에는 낮은수심대를 밤에는 깊은수심대를 노려보지만 예상이 꼭 맞아떨어지지 않을때도 있지요. 요즘 계절적 요인이 밤보다는 낮낚시를 권장드리지만 낮낚시에서 성공하는경우가 있고 밤낚시에서 성공하는경우도 있는만큼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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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복불복 고기잘잡는꾼 항상잘잡고 못잡는꾼 항상못잡는거 아니죠? 낚시경력 20~30년의 고참조사도 꽝을할때가 있고 낚시 "낚"자도 모르는 왕초보도 대박하는경우가 있으니까요. 낚시는 어쩌면 그날의 어복 복불복(漁福 福不福)에 달려있다고 할수도있으니~~~~ 손맛좋은 이가을에 낚시잘않되었던 조사님들도 희망을2012-09-26
거일낚시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30-2 | 면 적 | 1500평(수면적800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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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종 | 강붕어,강잉어,강메기,가물치,향어,민물장어 | 좌대수 | 95석(개인용천막45, 공용10 포함) |
허용칸수 | 3.2칸 이하 | 수 심 | 2.5~4.0M |
부대시설 | 간이휴면실,수세식화장실,야외쉼터 | 입어료 | 3만원 |
홈페이지 | http://www.geoilfish.net | 문 의 | 043-881-9181 010-5446-7022 |
비가 오는 날씨에 거일 연못에 아침 7시경에 도착.
커피 한잔 마시면서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뒤 제전용좌대(?)에서 낚시 시작.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는 운치있게 적당히 내리고 바람영향도 전혀 없이 분위기 구~웃.
밑밥을 주기 시작한지 30분만에 향어 한수를 시작하여 하루종일 재미있는 낚시를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하시전까지 조황은 향어1수, 잉어5수, 붕어5수. 저녁식사후에는 붕어1수 추가로 마무리.
지난주에 조금 풀었다는 붕어가 계속 찌를 멋있게 쭈~우~욱~ 올려 주지만 잡아내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상류쪽에 앉은 조사님은 상당히 무거운 찌맞춤으로 붕어를 잘 잡아내시더군요.
제자리에서도 보아도 봉돌이 바로 바닦에 쿵쿵 닿는것이 보일 정도로 무거운 찌맞춤이었습니다.
양어장에서 무거운 찌맞춤으로 붕어를 곧장 잡아내시는 것을 보니 좀 의아스럽기도 했고....
사장님.
이번 출조는 사장님께 폐만 끼치다 온 것 같습니다.
제 실수로 물에 빠뜨려버린 핸드폰을 직접 가슴까지 오는 물속에 들어 가셔서 발로 더듬어 가면서 어렵게 꺼내주시고....
점심 식사후 자리에 와 보니 뒤고리를 채워 놓은 제 낚시대 한 대가 거일 연못 중앙에 둥둥 떠다니고.....역시 사장님께서 우중속
에 보트를 타고 들어가셔서 해결.
저는 붕어의 시원한 찌맛과 향어의 묵직한 손맛, 잉어의 순간적인 째는 손맛을 충분히 즐기고 왔지만
이번 출조에는 여러가지로 사장님께서 저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드레날린님.
오랜만에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장어도 2수 잡으셨지만 한수는 꺼집어내는 도중에 터져버리고, 한수는 살림망에 넣는 와중에 도망가버리는 아쉬움이.....
다음에 기회가 있으시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죠.
사장님. 횐님들.
이제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그날 일진(日辰)이 첨에 안좋았다가 나중에 좋아진 모양입니다.
남은6월은 가내무운 운수대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