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중반부터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해
잡혀진 명확한 패턴에 따라 움직임을 보입니다.
낮 동안의 대편성이 뜨거움에 쉽지 않지만,
마친 대편성에 그늘에 몸을 숨길 무렵의 오후부터
간간히 상면을 시작합니다.
이 즈음이면 나타나는 현상은
당일 조황의 편차가 며칠 후 뒤 바뀌는 경우를
염두해야 합니다.
꾸준하고 일정량 유지되는 배수량이긴 합니다만,
위치마다 마지노선의 수심층에 이르면
그에 따른 움직임이 지형적 여건과 맞물리며
여러곳의 깊고, 얕은 골이나 둔덕 등에 의해
기복을 드러낼 수 뿐이 없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단시간내의 신호에도 집중해야 하며
시간대의 할애와 더불어 미끼운용에도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마릿수 조황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배수기 보기드문 새벽시간대의 '덩어리'에도 탐해보십시오.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