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빛이 온세상을 달군다.
그러나, 그빛은 대지위에 기다리는 모든 열매들의 풍성함을 만드는 소중한 빛이다.
얼마전 까지는 무더위를 만드는 주범이었지만,이제는 그 빛이 해주는 노고로
모든것이 풍요로워 질것이다.
오늘은 처서 입니다.
모기의 입도 돌아가고,더이상 더위도 없어지며,
가을의 상큼함을 느낄수 있는 날씨입니다.
물속 세상은 이제부터 겨울이 바싹 다가옴을 본능적으로 느낀
붕어들의 식탐이 시작 되기도 할 때 입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우리네 "꾼"들이 편안히 낚시 할수 있는 시기이지요.
정자에서는 좌대낚시를 최대한 편히 하시라고 낚시의자/실내용슬리퍼/까스버너/커피포트등은
비치를 해놓았으니? 출조시 참고하여 가볍운 출조길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