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파를 딛고, 아무렇지 않은 듯
여름 뙤약볕 송전지 입니다.
길었던 장마에
많은 강수와 고초를 흘려 보낸 뒤,
오랜만에 볕을 받아내 대를 널어 봅니다.
기복 심한 수위를 극복치 못 한
험한 장마에 대널음이 쉽지 않았고,
이제서나 안정된 수위(78%)에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장마종료와 함께 안정된 내림수위는
일상적인 수준으로 일 배수량 두 마디 미만을 보입니다.
볕을 드러내고는 밤 낚시 위주의 시간대입니다.
마감된 장마 후 뜨거운 볕 또한 힘겨워 보입니다.
안전한 물 나들이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