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선낚시터 김총무입니다.
3월 9일날 월선지를 찾아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월선지의 입질이 이제는 겨울잠에서 모두깨어나서.. 본격적인 기지게를 켜고 있습니다.
대물터와 붕어터 모두.. 입질이 살아나고 있으며 마릿수도 낮에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네요.
봄바람의 기승과.. 그에따른 온도의 급저하로..여러가지로 낚시여건은 어려운 하루였으나...
그래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고.. 손맛보셨습니다..
월선지는 패턴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아침조황이 좋은편이고...그에비해 낮조황은 나쁘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상대적으로 참붕어의 입질이 많아지는 낮에 붕어나 향어의
입질을 받기 힘들기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럼.. 우리가 참붕어를 낮에 어떻게 극복하느냐
이것은 우리가 풀어야할 문제입니다.. 저의 노력은.. 채집망을 설치하여 쏙아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메기를 방류하여 자연친하적으로 개체수를 줄이고 있으며 조사님들은 보리와 지렁이 사용의 자제 와
떡밥의 점성을 조정하여 올라오는 입질을 기다리는방법을 택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지난주는 월척이 6수나 쏟아져나왔습니다.. 바닥붕어들이 활동을 시작했다는 얘기는 월선지에도
봄이 왔다는 증거입니다.. 평일날..월선지에서 멋진 손맛을 보실수 있다는건 모두 아시는얘기지요?
조용하게 깨끗한 월선지에서 힐링낚시의 진가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김총무 올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 137-6 월선낚시터
010-9593-7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