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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이어지며 송전낚시터는 꾸준한 배수 속에 수위가 급격히 내려가며 어느덧 저수율이 60%대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송전 지는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배수가 멈추지 않고 하루 5~10cm정도씩
수위가 내려가는 가운데 오늘 현재 저수율이 60%대를 보이이며 다음주에는 50%대로 내려갈 것입니다.
또한 배수가 꾸준하게 일정한량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저수율이 70%대보다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도 오늘 모두 이동을 한 상태입니다.
포인트는 저희 수원 집 선착장 앞 중류 권으로 이동을 했으며 상류부터 일자형태로 물 골 자리주변 둔덕들이
잘 형성된 얕은 수심과 깊은 수심이 교차되는 물풀들이 많은 곳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포인트별 수심은 1~2
m정도의 수심 권에 위치해있으며 깊은 수심은 2.5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편성은 2.5~3.5칸 정도로 준비해서 출 조하시기 바라며 능선 너머를 공략할 때는 3.5~4.5칸으로 조금
긴대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조황은 일정하게 배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지만 시간대가 그날그날
아주심한 변동이 있으며 저녁 해가 저물고 부터 밤 10시 또는 새벽 5시, 아침 시간부터~ 철수 전까지로 포인트별
편차가 아주심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출 조후 무엇보다 시간대별 나눠서 입질시간대에 집중 공략한다면 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끼는 어분과 떡밥류 을 적당하게 배합해서 글루텐과 짝밥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유리하며 입질이 예민한 상태
이기 때문에 채비에도 신경을 쓰셔서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참고!!
저희 수원 집은 어분 탐지기로 지형을 관찰하며 둔덕을 정확히 판단하고 바닥형태와 수온 등을 고려해서 배수기 가장
좋은 포인트에 자리 잡기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송전 지 특성상 조황이 아주 좋을 때도 그날그날 포인트별 변동이 심하다는 것을 참고하시고 출 조전 미리
연락하셔서 보다 자세한 조황정보를 알아보신 후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