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외출 - 도채에서의,,,,

그동안 시간이 맞지않아 미루다 미루다 예전 직장형님과의 조우를 위해 하빈 도채지를 점심먹고 출발하여 가는도중에 예전에 가보았던 곳이 생각이나서 한번 들려볼생각에 악셀을 발고있었습니다. 붕어탕으로 소문난 대평, 힘이좋기로 가곡지. 아담한 감문지,등등,,, 마음은 이미 물가에 있나봅니다.근데 하빈면을 막 지날무렵 형님이 야! 자리 확보안해노마 재미없다는 형님의 목소리가 들리서 고마 도체로 달리뿌따 아임미까,ㅋㅋㅋ 도착해보니 아직 시간이 일러서인지 서너명의 조사님들만 보여 형님이말한 자리로 가보니 3곳중 이미 한분이 있었어 양 사이드에 받침대를 꼬바놓고 날씨가 더버서 천막에 전빵을 피고 시원한 삐루 한모금 땡기고 있서이까네 형님 자리에 앉을라고 하기에 자리있다고 하고 있서이까네 얼마 안가가 다른사람이 또 자리에 앉즐라고 카기에 이레가 안되게따 싶퍼가 파라솔을 꼬바노이끼네 안심이 된다아임미까 그래가 열씨미 밑밥질하고 있서이까네 입질이 온다아임미까 몇번 깔딱대는 입질을 노치고 머가치 올라오는거를 땡기보이까네 붕순이가 왔다 아임미까 와~아, 이런 손맛 1년만에 보는기라서 얼매나 기분이 좋은지 바리 집에 저나해가 마누라,딸래미,그라고 아들래미한테 억수로 자랑했다 아임니까,ㅋㅋ 좀 있서이까네 형님하고 아시는 동네 성님이라민서 인사하고 바리 점빵 오픈했다 아임니까 근데,(어~휴) 무신노무 낚시터가 이카나 카민서 입질이 안더러오는기라예 그라곤 두분은 꽝, 지는 잉순이 한수 했심다 이상 비산붕어의 허접조행기 올리끼네 월님들 대구리 마이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