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비입니다.
다니는 회사가 3월말 결산 회사라 회기말과 회기초라 엄청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몸이 따라주질 못하니 몸이 고생하는 악순환 ㅎㅎ
직장인의 주말 출조이다 보니 토요일에 레이아웃 변경공사나 잡무 등윽로 오후에 출조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조행기 자체가 내실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포천 새마을낚시터, 다음주말에는 파주 광탄낚시터, 그 다음주는 포천 냉정낚시터 출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황들이 살아나는 만큼 좋은 사진 많이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조일은 4월13일 낮 1시넘어서 임진강낚시터 출조와 4월 21일 일요일 낮 3시 여주 어우실지 출조입니다.
4월13일 임진강낚시터 출조는 늦은 만큼 서둘러 세팅하고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이곳 음식은 와~ 맛있다라고 말하진 못하겠네요 ㅎ
날씨는 좋아 나들이객들도 많고 잠시 한숨 돌리며 꽃을 보며 커피 한잔 합니다.
갑자기 물보라가 일길래 무슨일인가 했는데 왠 아저씨가 놀이용 보트를 타고 찌옆으로 노를 저어 가네요 ㅋㅋ
원테이크찌 65cm와 원테이크채비로 세팅을 해봅니다.
아쿠아텍X 베이스로한 3232와 아쿠아블루 베이스로한 어텍2로 승부를 걸어봅니다.
첫수로 38cm 토종붕어를 낚았으나 바늘빼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에 바늘이 꽂혀 사진을 못찍고 방생하게 되었네요 ㅎ
응급실에 가야하나 했는데 붕어가 몸부림치며 당겨서 그랬는지 커터칼 불로 소독하고 조금 째니 다행히 빠지네요
소독약 뿌리고 마데카솔 바르고 아쿠아밴드 붙이고 다시 낚시 합니다~
다시 나와주는 붕어지만 6치 ㅋㅋ
이후로 짧은 수염 달린 놈으로 두마리 잡고 철수합니다.
짧지만 손맛보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4월21일 일요일 여주 어우실지 낚시터 출조입니다.
휴일근무로 인한 보상휴가로 월요일 쉬는 관계로 어우실지로 향해 봅니다.
처음가보는 곳이지만 친구와 같이 출조라 설레는 마음안고 ㄱㄱ
좌대에서 바라본 어우실지 전경1~~~
전경 2~~~
수심은 2m 50cm 조금 안되는것 같습니다.
낚시대는 38대부터 48대까지 여섯대만 펴고 도전해 봅니다.
경원 옥수수글루텐6 1봉지에 오래오글루텐 25cc 아쿠아X 25cc 섞어서 48대에 첫 밥에 멋진 찌올림에 한마리 잡았는데 중간에
팅해버렸습니다. 첫 밥에 나와주어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임해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준척 한마리~
힘도 잘써주는 이쁜 붕어입니다.
그 후로 새벽에 8치 한마리 친구가 아침에 자동빵으로 한마리 해서 총 3마리 조과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낚시는 저에게 큰 힐링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이번주부터 계획 잘 짜서 알차고 재미있는 조행기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낚시 갔다 오자 마자 낚시 갈 생각하고 있는 효비입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하시고 대어다어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