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낙산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밤에는 제법 쌀쌀함이 느껴지네요...
오후늦게 도착해서 좌대비내고 수건챙기고 떡밥그릇챙겨서 도로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후부터 저녁늦게까지는 따문따문 나오고 새벽3시경부터는 피크인것같습니다.
낙산은 다른 유료터와는 조금 차이가 나게 수심이 2.5m정도인데도 약간(아주 약간)무겁게 찌맞춤하는게 몸통까지올라오는 환상적인
찌맞춤을 보시기에 유리할것같습니다.
순수어분을 사용하시길 권장드리고 보리는 될수록 적게 사용하시는게 치어를 덜 모으고 입질도 깔끔한것 같네요...
친구들과 처음으로 두루치기시켜먹었는데 맛이 좋네요...
주말마다 거진 빠트리지 않고 찾아오는데 금,토,일은 거진 만석이네요....그만큼 손맛좋고 찌맛좋고....그런것 같습니다.
치어가 조금씩 괴롭히지만 그러려니 하시고 조금 인내하시면 덩치좋은 잉어와 향어 만날수있습니다.
소재지는 경북칠곡인데 실제로는 거진 대구라고 해야할것같네요...
대구보건전문대학 지나 현대공원쪽으로 좀만 가시면 도로가 좌측편에 "낙산낚시터"라고 있습니다..
일만원 손맛터인데 갈수록 괞챦다는 생각이 드네요....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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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만석이면 초보들은 고기잡기 힘들죠(고기들이 너무예민 해서) 손맛터이니까 아무래도 개체수가 많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