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좋은데도 시간여유상 노지를 못가고 그나마 한풀이 좀 하려구 집가까이 명포하우스에 갔습니다. 지난주말에..
일 끝내고 바로 직행해서 한 6시간 내림으루다가. 실력이 짧아서리 마리수는 많이 못했지만 간간이 진한 손맛은 봤습니다. 입질이 반마디정도 끌고가는 형태가 많더군요. 그렇지않아도 시력이 별로여서 찌보기 힘든데 살짝살짝 움직이는 찌를 응시하려니 눈이 꽤 아프더군요..
초반에는 잉어가 많이 잡히고 집어가 되면 거의 붕어들이 올라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해떨어지면 낚시보다는 쥐새끼들 방어하는데 넘 힘들더군요..
이넘들이 이젠 아에 사람이 앉아있는 나무좌대 밑에까지 와서 떡밥을 노리더군요.. 순간 얼마나 놀랐든지..
쥐새끼라하면 뱀보다 더 싫어하는 제겐 참 난처하더만요..
명포 사장님 혹시나 보시면 낚시터에 고양이 좀 풀어두시죠..ㅎㅎㅎ
암튼 간간이 가는데 손맛은 보고 옵니다. 요즘엔 그나마 날씨가 풀려 문을 좀 열어두시느데 초봄에는 하우스 안에 비린내가 많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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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달아놓으면 10분당 한번씩수거하시면 꽤많이잡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잼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