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약붕어 클럽 붕어마스터입니다.
오늘 스승님이 동교낚시터에서 밤낚시까지 하신다하여
일끝나자마자 달려왔네요...^^ 오후 1시정도 도착..
목요일인데도 조사님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역시 핫한 동교낚시터...
뒤쪽 안보이는 부분도 주차장이 있습니다..ㅋㅋ
스승님은 동교관리터 뒤쪽 10번 좌대에서 촬영하시고..
전 그 옆 11번 좌대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왜? 하시는 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혼자 3인용좌대에서... 않이죠 ㅋㅋ
그냥 촬영장 옆 좌대이기도 하고
오늘 박병귀선생님도 같이 낚시하신다하여 11번으로 정하신것 같더라구요..
잔교 1~3호지 부터 좌대들이 쭉 있네요...
스승님 옆 좌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낚시대는 백작 주몽 29대 쌍포이고 찌는 박병귀 선생님의 귀작찌 65cm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수심은 3m 약간 안나오는 곳입니다.
채비는 경원산업에서 나오는 원테이크 채비입니다.
그런데 와이어와 편대는 제가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동일레져의 와이어와 편대를 사용했습니다.
자리편성 다하고 스승님과 점심먹으러 동교산장으로...
제육볶음에 공기밥 2공기 후딱먹고 다시 낚시터로...
그럼 이제 떡밥을 말아야겠죠...
집어제 (올쓰리) 50cc기준
아쿠아텍X 3컵
매쉬 포테이토 대립 3컵
맛고소 3컵
물 3컵을 넣고 잘 비벼서 5~10분정도 기다린 후 사용했습니다.
먹이 (오래오와 아쿠아텍X 조합) 50cc 기준
물 125cc에 오래오 클루텐 25cc를 살살 넣어주면서 녹여줍니다.
1~2분뒤 아쿠아텍X 3컵을 넣고 잘 섞은후 5~10분뒤 사용했습니다.
오후 3시정도 다시 낚시 시작 ( 부지런히 열심히)
1시간~~~
2시간~~~
지나도 입질이 점입질만 보여주고 찌 올림이 없더라구요... ㅠㅠ
2시간 반정도 되었나 1목정도 올려주는 입질 오오오~~
흥분해서 챔질하고 랜딩하다 원줄 터짐 그래도 찌는 살았다...휴~~~
그 뒤 2목정도 올려주는 챔질 침착하게 챔질......
동교낚시터에선 준수한 사이즈가 올라와 주네요....
그 뒤 조금더 빵이 좋은 붕어가 올라와 주네요...
그 다음은 꽝....
오후 6시정도 박병귀 선생님이 오셔서 먼저 저녁 먹으러 동교산장으로
저녁 메뉴는 맛나는 삼겹살... 삼겹살이라 소주가 땡겼지만
촬영을 위해서 패스....ㅠㅠ
7시정도 다시 낚시터로 돌아와 낚시시작....
박병귀 선생님과 스승님 그리고 저 이렇게 밤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박병귀 선생님도 잡으시고 스승님도 잡는데
전 계속 나이스만 외쳤네요...ㅠㅠ
바로 옆에서 선생님이 하시는데 잡아야된다는 마음도 앞서고
계속 어떻게 하시는지 곁눈질로 보다가
저녁 낚시는 꽝쳤네요...ㅋㅋ
그래도 옆에서 선생님이 낚시에 대해서 많은 말씀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저에게는 남는게 많았습니다.
새벽 6시에 일을 가봐야해서 3시정도 철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