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어작전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지역 행사가 있어 지원갔다가 오후 늦은 시간 처가집으로 향합니다~
토요일에 이동하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도착해서 딱히 할것도 없어 뭐 할만한게 있을까 찾아보다가
형님이 낚시를 가자고 하셔서 주변을 검색해봅니다..ㅎ
집근처 10분정도 거리에 용주골낚시터(손맛터)가 있다고 하여
바로 출발합니다^^
6시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어두워졌네요...ㅠㅠ
아담한 사이즈에 낚시터네요
관리소에 들려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며 내부 구경을 해봅니다~^^
떡밥은 그리 많은 종류는 없고 몇가지만 들여놓는다고 하네요
식당도 같이 운영을 하시는데 오늘은 쉬는 느낌...ㅎ
이곳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어 사장님께 물어보니
이곳은 예전에 잉어전용이였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잉어를 빼고 붕어를 넣고 있다고 하시네요
보리류를 사용해도 되지만 치어들이 아직까지 있어서
어분계열만 사용해도 손맛 보실거라고 하셔서 보리류를 제외하고 준비하기로 합니다~ㅎ
어둡게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야간모드로 촬영하니 주변이 더 잘보이네요ㅎㅎ
후딱 자리르 잡고 밥을 준비해봅니다
오늘은 오래오글루텐을 이용한 어분 단품을 사용해봅니다(50cc 기준)
물 3컵
오래오글루텐 반컵
골고루 뿌려주고 2분후
아쿠아텍 3컵을 넣고 잘 섞은뒤 10분후 사용 예정
밥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채비를 하고 첫 떡밥이 들어갑니다~ㅎ
첫 떡밥에 보기좋게 찌를 올려주네요~ㅎㅎㅎ
한마리 나와주는데 수염을 달고 있네요...ㅠ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시작합니다
약 2시간정도 낚시를 했는데 골고루 나와줘서 재밌는 시간을 보낸듯합니다
야간 짬낚은 올해 처음 인듯한데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다만 붕어를 조금더 많이 만났으면 좋았거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ㅎ
다음번에 기회가 또 있다면 붕어들 만나러 와야겠어요..ㅎㅎㅎ
이상 붕어작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