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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 1.5만
낚시시간 : 정오~ 5시 30분까지 ( 5시간 30분정도)
일단 사장,사모님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고기가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집에 갈때 기분이 좋더군요...
물론 중요한건 조과죠....
원래 유료는 잘 가지 않는데 요즘 바람때문에 노지에서 너무 스트레스받다보니..
손맛이나 볼까해서 낙산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가기전 문프로님 조행기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얻고 점심먹고 출발했습니다.
도착을 하니까 일단 낚시터가 깨끗하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고...
가끔 유료터를 가면 물이랑 좌대랑 높이 편차가 있어 좀 불편했었는데
여긴 좌대랑 물이랑 높이가 비슷하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앉아마자 5분 정도 지났나? 입질받고 1마리 포획.~
미끼 새로달고 투척후 얼마지나지 않아 입질.~ 또 포획....
불과 한시간 상간에 10수 정도하고 팔이 아파...좀 쉬었습니다...
사이즈는 한 40~50다마정도? 생각보다 고기가 힘도 좋네요.
머리도 틀어주고 물속으로 박아주고.....덕분에 바늘도 한번 터졌지만 손맛은 노동에 가까울정도로 좋았습니다.
(참고로 전 원줄 :1.5호, 목줄 : 1호 씁니다)
낮시간대는 생각보다 바람도 덜 터지고 희안하더만요.....
오늘 목적중 하나가 세척해둔 낚시대를 셋팅하는것도있어서...
낚시도 좀 쉴겸해서 쉬엄쉬엄 채비하다보니 오후에는 바람이 터지네요...
게다가 자리를 잘못앉아서 오후가 되니 햇살을 정면으로 받아...찌보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오늘 잠깐의 짬낚시지만 20수 정도하고 저녁먹기전 집으로 복귀.....
저도 거의 노지만 다니지만 ...요즘처럼 낚시여건이 좋지 못한 시기나
손맛본지 오래된 경우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유료터가 꺼려지는 부분중 하나가 입어료인데...그것도 따지고 보면 기름값으로 퉁치면되구요...고놈이 고놈입니다.
아마 앞으로 시간이 좀 빠듯하거나 손맛 그릴울때 한번씩 찾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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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안출하세요 조행기 잘보고가요 ^^
저도 동출 끼워주셔요 ㅎ
낙산은 아직 안가봤네요. 함 가봐야겠어용
저도저번주 눈알빠지는줄..운전하고오는길에 눈앞이울렁거리더군요
조행기잘보고갑니다^^
약도 없습니다 ㅎ ㅎ
조행기 발 봤습니다....^^
제가 본문에도 언급드렸지만 유료터매니아는 아닙니다.하지만..몇군데 다녀본 유료터중에서는 그래도 나름 손맛과 편하게 댕겨 온곳인것 같습니다..
혁이머슴님 동출좋죠...혼자서 조용히 놀다오는것도 나름 괜찮고..
첨에는 좀 어색하겠지만 만나서 정도 트고 인연을 만들면 그거 나름데로도 의미가 있지않겠습니까?
같이 커피한잔씩하면서 낚시이야기도하고 사는이야기도 하고...그재미 아니겠습니까?
저 같은 경우 주말에는 시간내기가 좀 그래서 주로 평일날 다니는데..주말같은 경우는 미리 스케줄을 봐야됩니다.
언제 시간되면 같이 함 가요^^
저 같은 경우 앞으로도 자주 가진 않겠지만 이번 경험에서
가끔 한번씩은 가볼만하다는 결론을 내렸네요...
굳이 낙산이 아니더라도...시간 빠듯하고 손맛은 보고싶으신분들
가까운 유료터에 한번 출조해 보시는것도 나쁘진않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가고싶은데 자꾸 참으니까 병생길거 같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조행기를 보니 내일이라도 가고싶어지네요.]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참 거기 대구리도 있다던데 그 채비가 견디던가요.
저도 모노2호로 합니다.
전 대구리를 못걸어봐서...ㅎㅎ;;;
그냥 고만고만한넘들은 버텨주더라구요.....바늘매듭이 한번 터지긴했었네요..^^;;
요즘 왜이렇게 부는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