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요일 우리 마눌과 낚시를 가까운 개나리를 다녀왔어요..
우리 마눌이 낚시를 하고싶다고해서 입어료 1만원을내고 내림채비로 낚시 할수있도록 수심채크와 어분을 준비해주고 저도 15척을 하나더 준비했어요.
그러다 보니 2시쯤에 이번트 시작을 합니다..음 우리마눌이 이럴수가 2시간동안 고기 3마리를 잡아서 추첨번호를 상자안에 넣어서 2시간후에 추첨을 하는 방식인데.. ㅎㅎㅎ 우리마눌이 1등으로 3마리를 건져올립니다...흑흑
난 낚시를 접어야합니다..어떻게 나보다 먼저 3마리를 잡아내는지...사장님왈~~~ 저보다 우리 마눌이 낚시를 더 잘한다고 하시내요...
옆에계시는 조사님도 뭐라고 한 말씀하시고..음
그래도 저도 2시간동안 추첨할수 있는 3마리 다잡고 추점씩을 기다림니다..자 추첨시작..2등 우리마눌이 되었내요..ㅋㅋ
아~~ 기분좋내요..근데 1등또 다시추첨 우리마눌이 또 1등을 합니다..그래서 2등을 포기하고 1등 선물이 청소기를 가지고 오내요 ㅋㅋ
와~~ 이거대박입니다..우리마눌이 저도 해보지 못한1등을 하시내요..참고로 그날 우리 마눌 말고도 여자 2분이 더있었는데 전부 같이온 남편보다 더많이 잡어시내요..이놈의 고기들은 전부 여자를 좋아하나..이건원~~~
어제는 참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어요..집에 도착해서 마눌이 한말하내요..이제 자기가 낚시 한다고..
음~~고생하겠내요..다들 즐거운 주말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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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배스 동호회에서 낚시 대회하면 남자친구 따라왔다가 1등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보자 여자들이 성격이 차분해서 그런가 봅니다^^
사모님께서 내공이 대단하세요~~아이고 배아파잉~~^^
옆에서 뵈니 사모님 포스가 장난 아니시던대요...가족이 함께 낚시하시는 모습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담에 뵈면 커피라도 같이 한 잔 해요^^
날이 슬슬 더워지니까 올림채비로도 찌 올리고 쑥~ ! 들어가고 입질이 많이 좋아졌더군요...
다음에 뵈요
다시 뽑은 2등에 제가 당첨 됐었습니다. ^^*.
후후후
우리 마눌은 절대 안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우리마눌 내생일때마다 낚시용품 사라고 얼마간 줍니다
글구 낚시 다니는것에 크게 타치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