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길정지

전국에 월척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촐싹낚시 인사드립니다.. 회원 가입한지 몇달안된 신입입니다 16일에 강화길정지에 다녀왔는데요 저수지 중앙쪽으로 나무잔교 끝트머리에 세대를펴고 낚시를 했는데요.. 일단 커피한잔 끌이고 보니 잠깐사이에 찌가 모두 초릿대 앞으로 몰려와 있기에 이것이 뭔일이여 하고 챔질했더니 지롱이들만 지롱지롱 매달려있고,, 하여간 뭔가 사고한번 치겠다싶어 더욱 촐싸거리며 열심히 하였는데도 계속 같은 상황.... 아아!! 바람이 좀 분다 싶더니만 찌가 밀려온것이구만..하하하 그럼그렇지...하고, 계속 세대모두다 야금야금 편납을 감아넣었는데도 계속 몸쪽으로 슬금슬금 오는것아님니까 이상하다. 이상하다 .... 혼자가기 외로워 겨우 꼬셔서 댈꾸간 칭구는 낚시계에 폐륜아를 밑고 따라온 내가 빙신이지~~ 꿍시렁 꿍시렁~~~~ 하두 이상하다 싶어 주위를 살펴보니 나무잔교를 묶어놓은 밧줄이 느슨하여 저수지 중앙으로 50여 미터나 뻗어있는 잔교가 바람에밀려 앞뒤로 2~3미터씩 움직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연히 둘다 꽝치고 쏘주 세병까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앞으로 강화길정지 가실 분들은 내림낚시 하실분 빼고 바람부는날 절대 잔교 타시면 안됩니다 길정지 입어료 만오천원씩 삼만원인데 열라 깍아달라고 쫄라 만원 깍은것이 그나마 위안입니다 회원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