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지 밤 10시에 도착해서 떡밥 3대깔고 입질 한번 못받았네요~ 공장 앞 수심 3미터권.
12시 넘어가니 제자리 좌측으로 잉어가 열심히 산란중. 입질도 없는데 잉어한수걸어서 손맛이나 보자하고
바로 옆자리이동. 떡밥채비 그대로 두고 대물채비로 약간 높은자리에 앉아서 낚시시작 . 20대 24대 25대
옥수수 한알씩 끼우고 수심 70센치나오는 곳에 양 옆으로 펴고 담배하나 피우는데 찌를 그냥 가져가네요^^
챔질과 동시에 낚시대 엥~~~~하더니 매듭부분 그냥 터져버리더군요. 이게 첫번째 터트림입니다.^^
터트린 대 옆에 두고 남은 두대중 한대 다시 그자리 투척. 찌 올리고 내리고 없습니다. 그냥 가져가더군요.
또~ 낚시대 엥~~~ 원줄 4호 터짐. 줄에 스크래치가 좀 많았어요. 이제 남은 한대로 다시 그자리.
이번에도 그냥 가져가네요. 매듭부분 터짐. 잉어는 발 앞에서 계속 산란하지~ 크기는 좀 크나요. 뒤에 불빛이
있어서 대충 보이는데~ 70-80은 넘겠더라고요. 다른데로 가지도 않아요 ㅋ 평소 산란중에는 먹이 활동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상하네요. 열받아서 도로밑에서 낚시하시는 아저씨께~ 도움요청!
아저씨~ 저 잉어 좀 끄잡아내주세요. 아저씨 대한대들고 오십니다. 저도 한대 더 꺼내오고요. 아저씨 오시니깐
입질 없네요 ㅋ 아저씨 가시고 좀 조용하다가 다시 끌고 가는 입질. 역시 엥~~~ 대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겠더라고요. 걸고 옆으로 조금이라도 갈수 있다면 함 해보겠는데. 좀 높은자리이다보니... 오늘 닭살만 네번 돋고 왔네요^^
도로밑에 앉은 분께선 6치 7치 8치급 붕어 7수정도 하셨고요~ 건너편 산밑쪽으로는 대체적으로 조용하더라구요.
혹시 모르죠~ 지금 한수 하셨을지도.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적네요. 아참! 옆에 아저씨 아는 지인께선 몇일전
19대로 잉어 90정도 되는놈 한수 하셨다네요.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전 솜씨가 없어서 안되나봐요. 이만 자야겠네요. 월척 회원분들 항상 안출하시고. 가정 화목하시구요~
경산 천마지.
절묘한타이밍 날짜 : 조회 : 7186 본문+댓글추천 : 0
어쩌면 줄터진것이 잘됬는지도 모르죠~
잘못되면 대가 뿌사지는 일도 더러 있으니깐요.
영남대 부근 같은데..
위치 설명 부탁 합니다..
마곡이네요..
자인마곡지.. 친구들이 마곡지라고 하던데.. 정확한 이름이 천마지군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즐거운 낚시 되시고 경산쪽에서 같이 한번 낚시햇으면 좋겠네요.. 초보꾼이라서 배우면서 말입니다.. 즐낚하세요 ^^
자인읍내에서 자인초등 담벼락을 끼고 (좌로)돌아서 현내쪽으로 가다보면(약4~500m)
오르막 길가 우측에 (길바로 옆) 못있습니다. 못옆에 가구공장인지?
큰건물 있읍니다. 주차공간 좋읍니다.
콜롬보님 대창에서는 어찌 가야하는지요?
헛탕만 치고 돌아왔습니다.
천마지가 못에비해 덩어리가 무척 안나오는(적은)못입니다.
작년가을 32cm 잡고 붕어노리고 천마지는 안갑니다.
잉어는 좀많은편인데... 잉어도 메타급은 어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