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경동신지
포인트:제방기준 좌측 안쪽(과수원)부들밭
미끼:콩&옥수수
조황:청태 한줌,떨어지는 자동차 기름 눈끔,얇아지는 빈주머니ㅋㅋ
특이사항:논 중앙 수로 소량의 물유입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님은 저를 철저히 외면합니다.
상류에 눈둑 들였던 포인트가 조용해 6대 콩으로 일발장전
도대체 누가 제 찌에 공구리를 쳐놨는지 새벽5시 철수때까지 100%말뚝ㅋㅋㅋ
제찌는 삼나무 공구리찌입니다.ㅋ
오늘은 붕어에 대한 이벤트로
방진복 입고 했는데 굿입니다.ㅋㅋㅋ
진흙걱정 없고 모기 걱정없고 보온효과도 쪼메 있습니다.
그리고 상류권 뒤편으로 논이 있는데
선배 조사님들이 담배를 태우시고 꽁초로 논에 거름 주시던데
아마도 논 주인 오시면 참 고마워 하지 싶습니다.ㅋㅋ
선배님들 낚시살림은 진짜 많턴데
너무 짐이 많아 쓰레기 무거워 못가져 가시는것 같은데
받침대 하나만 빼고 쓰레기 가져가시면 더 정말 멋지실껀데...ㅋㅋ
이상 일체유심조의 꽝 릴레이 중간 보고 입니다.
언제쯤 꽝이 멈출지...제가 못 만나도 남 잡는거라도 봤슴 합니다.
붕어라는 고기는 분명 상상의 동물일껍니다.
남산면 경동신지
일체유심조 날짜 : 조회 : 6359 본문+댓글추천 : 0
마치 무지개를 잡으러 가는 소년인 것 같습니다.
신지소식 참고하겠습니다
경동신지에서 낚시하셨는데 본분을 잊어버린 찌때문에(?) 고생많으셧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깨끗한 낚싯터가 될 수있을 터인데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근래의 조과를 기준으로 한다면 요즘엔 상류권 보다는
제방 우안권 중류권을 공략해 보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수가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밤새 자연과 저의 팽팽한 긴장감과,설레임이 절 항상 즐겁게 해줍니다.
그리고 검은봉지에 담아오는 소량의 쓰레기지만 왠지 모를 뿌듯함도 가져다 줍니다.
상류권 2연패로 중류권으로 도전해볼까 했는데
힌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동신지에서 즐낚을 하시는 분들에 대하여 지나가던중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의 처가집이 제방 바로아래 복숭아밭을 농사짓고있습니다
제발 생리적인 현상이라서 어쩔수없다고 하지만 큰볼일를 보고나면 꼭 흙으로 덥던가 아님 자제를 해주던가
밭을 다니다보면 여기저기 일을봐놓은것땜에 다니지를 못합니다
특히지금은 낚시철이기도 하지만 복숭아 수확기이기도한데 미치겟더라구요
저도 낚시를 무지 좋아하고 다니지만, 정말 낚시꾼의 매너 중요합니다
그리고 쓰레기 문제 심각하구 또한 주차문제 신경써서 안전한데 주차하고 낚시합시다
낚시중에 차빼라고하기도 그렇구.. 남의집 입구에 골목에..
이런글 올리는게 같은 낚시인으로써 뭐하지만 남의 밭에와서 일보구 과실에 손대고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다들 즐낚하구 좋은 일만 생기길 빕니다...
남모르는 사람없고 전부 아는사람이라 생각하신다면
위에분 지적하신 행동 안하겠죠!
제발 영역표시를 흔적없이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