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늦은 금요일 저녁 대호만으로 출합니다.
이번 출조는 와이프 동행이라 짐이 두배로 많아졌습니다.
엘레베이터 없는 4층,
몇번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출발전 부터 등짝에 땀이 후줄끈 합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세월의 무게에 체력이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12시가 넘은 새벽시간 도착,
포인트 좌우측이 선객의 차량으로 막혀 진입이 불가합니다.
동시간 도착한 조사님 모자를 보니 봄향기회원님들 입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니 먼저 차량을 빼주겠다고 하십니다.
다들 수중전인데 늦은 시간 저때문에 차량 3대가 이동을 합니다.
수단과 목적이 없는 순수한 관계는 삶의 원동력이자 활력소입니다!
지인형님의 옥돔구이와 1시간 훈제 목살
먹으면서 연신 감탄만~~
지인형님,
다수의 입질과 자동빵까지
그러나 잡은 붕어보다 떨군게 더많으신듯~~
원줄길이좀 줄여 보세요~~^^
좌측에 자리한 봄향기 4동,
낚시도 매너도 최고 입니다~~
커피선물까지 주신 최강두목곰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다른 아침,
새벽의 신선한 공기는 폐부를 깨끗히 하고 머리를 맑게합니다.
짧았지만 많은 추억과 감동이 있던 조행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먹거리도 풍부하고 거기에 붕어까지 나와주니 금상첨화네요.ㅋ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잔잔한 시간의 흐름속에 있는듯 없는듯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고 온듯 합니다!
부럽고 즐건 조행 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같이 다니시니 그것도 부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