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화강에는
민물장어와 전어를 잡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그러다보니 민물장어를 전문적으로 잡아서
생계(?)인지 아니면 용돈을 벌려는 사람이 많아요.
제가 출퇴근때 가끔들러서 조황을 확이 해 보면
살림망마다,전어(25씨알)수두룩.장어몇마리씩은 들어있더군요.
수초제거기 정도의 굵기로 장어를 잡으신분은 돈벌었다고
싱글벙글 하던데 금액으로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조황이 좋다보니 자리때문에 말다툼도 자주 일어납니다.
왜냐구요?
그 왜 항상 있잖아요.고기욕심에 매너는 뒷전인 사람들...
강변도로에 주차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어제도 주차잘못해서 주행차량이 추돌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차량이 크게 손상을 입어서 옥신각신 하더군요.
과실비율을 따지면 누구의 잘못이 클까요?
돈도 벌고(?) 손맛도보고...(태화강 장어/전어)
샤바라바라 날짜 : 조회 : 12437 본문+댓글추천 : 0
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죠
낚시의 참맛은 호전한 곳에서 즐기는것인데 그렇게 번잡하니 낚시맛이
나겠습니까?
그나저나 태화강에서 어떻게 민물 오리지날장어가 그렇게 많이 잡히는지
희안합니다 전어까지..울산이면 원자력발전소가 인근에 공단에서 나오는 냉각수와
공업용폐수의 수온으로 인한 괴기들의 이상반란인가요?
민물장어가 너무나 귀해서리 담수호인 소양호나 충주호에서 잡히는
장어와는 비교할 수 없겠죠
민물장어 먹어본지도 꽤 오래된듯 합니다
하상 정비작업으로 인하여 연어가 돌아오고
해마다 태화강 물축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영대회또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선박부두의 접안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기위해 만들어둔 수중보를 철거하여
물의 흐름이 원활해 지다보니
전어가 물을 거슬러서 연안에서 몇킬로미터 떨어진
명촌교와 학성교 사이의 강변에 어장을 형성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업용 폐수나 생활하수는 걱정을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정화가 안된물은 유입이 원천봉쇄(강력단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장어미끼로 땅강아지(어릴때 많이갖고 놀았죠)가 직빵 이라던데
맞나요? 낚시꾼 얘기로는 땅강아지 한마리에 장어 한마리라 더군요...
원래가 제가 올린글도 잘 안보는데? ㅎㅎ
전국에서 장어 낚시하면 알기로는 이곳 거창인들이...저도 유명한걸로 이야기 듣고 보고해서 알고요
이곳은 지역적으로, 민물장어는 바다와 꽉막혀 박카스병만하면 50만원(?)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리고 합천호산이 소양호 충주호것과는 비교도 안된다고들 자기네들이 말들하고요.
한강과 지금 말씀하시는 전어도 나오고 하는 태화강 같은 곳은 바다장어지 민물 장어가
옆에서 말하기를 아니라네요 ㅎㅎㅎㅎ
ㅎㅎㅎ 아무튼 지는 잘모릅니다. 들은대로 본대로 전달한것 뿐이지요.
태화강 물은 좋다는데 물은 어떤지 모르지만 전어 고놈 깨끗한 곳에서 잡히고 산다면 가을에는 맛또한 일품이더만요
대가리 잘구워서 먹으마 참~~~~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