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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대지 낚시가 금지되었습니다.

날짜 : 조회 : 4475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토요일에 답사차 갔다가 현지 할아버지에게 비난아닌 비난만 듣고 씁쓸히 차돌려 나왔습니다. 4년전에 치어를 방류했다며 낚시를 금지시킨답니다. 다른 말로는 마을 사유지라고도 하십니다. 이럴때는 제가 낚시꾼이란게 참 부끄럽습니다. 인터넷에 낚시터가 공개하는 바람에 제가 아끼던 저수지가 영영 낚시를 못하게 되네요..ㅉㅉ 일전에(4.20) 봉황지도 답사차 갔는데 우안 골자리가 깨끗이 청소가 되어있더군요.. 그런데 두 놈이 낚시를 한 흔적이 있는데 온갖것들 죄다 버리고 갔더군요.. 부탄가스통. 소주병. 일회용 플라스틱용기 심지어는 고무코팅장갑까지.. 대물낚시 특성상 한두사람 버리는 쓰레기가 엄청납니다.. 법이 백명중 한두사람의 범법자를 규제하기 위해 있듯이 낚시도 어느 정도의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이 드나드는 곳에는 쓰레기가 생길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한 두놈 때문에..)

1등!
쓰레기 버리는 사람도 문제지만
치어 몇마리 넣었다고 낚시금지 하는건 우습지요.

양어장은 세금도 내야 하는걸로 알 고 있습니다.
추천 0

3등!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낚시인들 모두가 반성하고 각성해야지요. 후유~
추천 0

낚시못하게하시는 주민들을 원망하기에 앞서 우리 낚시인들 스스로가 각성해야합니다 쓰레기 정말 엄청 짜증납니다
추천 0

답변주신님들 감사합니다.

길가에 담배꽁초 쓰레기 마음대로 버리는 사람이 있듯이
저수지에도 쓰레기 버리는 사람 틀림없이 있읍니다.

낚시인숫자가 전국에 500만이 넘는다 합니다.
그중에 의식있는 낚시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정말 자연을 사랑하고 저수지를 아끼는 사람은
제생각엔 채 10%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나머지는 대개 낚시를 빙자한 놀이꾼으로 생각됩니다.

길에는 청소부라도 있지만
저수지에는 낚시인들외에는 없지요..

500만 낚시인들이 자성해서
쓰레기을 버리지 않게 하기를 바라는것보다는
(너무나 이상주의적인 상상이지요..)

현시점에서는
진정한 낚시인이나마
저수지 청소부가 되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낚파라치 찬성합니다..)

간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주차문제*인데

바쁜 농번기에 농로에 주차하거나
과수원에 차을 들이 밀어 나무를 손상시키거나
논이나 밭에 주차하거나
논둑이나 제방을 파헤치거나

이런 사유들로 인해서
마을에서 낚시를 금지시키는 경우가
쓰레기문제보다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관심가져주신분들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출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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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저도한마디 끼워볼까요
저는 낚시꾼만 탓할께아니라 근본적인쓰레기 원인은
낚시점 도 내몰라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원인 제공을 하고있잖아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점주들 팔줄만 알지 쓰레기에 관한애기는
하는걸 본적이 없읍니다
팔아준다고 물한통주는것보다는 쓰레기 봉투라도 한장씩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저혼자생각 해봅니다

저도 낚시꾼의한사람으로 정말 자연한테 할말없읍니다
낚시를 가면 뭘 버리고 와도 오니까 말입니다
저또한 입이 열개라도 할말은 없지만 점주들 조금이라도
쓰레기에 대해서 깊이 생각 한번 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횟님들 아무쪼록 월출 하시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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