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순찰차 경산남산 밀못을 다녀 왔습니다.
배수로 인하여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었고,
융단같이 펼쳐진 상류 뗏장밭에는 수심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30cm 미만의 단찌를 겨우 세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상류에 억지로 찌를 세워본 바,
새우에는 칼자루 가물치들이 환장하며 달겨 들었고,
콩.옥수수에는 깔작이는 입질 일색이였습니다. 물론, 달이 환하게 비춘 탓도 있겠지만......
계속 배수중이었으므로 수위는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조를 계획하고 계시는 조사님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 한가지 더......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몰라도
청도에서 자인쪽으로 오는 길은 청도쪽 피서객들의 귀가차량의 정체가 심했습니다.
즐낚하세요.
밀못 배수중
체게바라 날짜 : 조회 : 4197 본문+댓글추천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