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요일 황금붕어동호회원들과 둘러본 저수지의 얼음낚시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주시 함창의 대조지
14일 이른 아침부터 5cm 정도에 첫탕 대박을 기대하고 얼음판에 올라 4시간을 기다려 보았지만 꽝입니다
대조지 전역으로 진입이 가능하였지만 얼음의 두께가 얇아 위험한 수준입니다
예천 풍양 수산지
수산지에서는 붕어구경을 하고 있다는 조우님의 전갈을 받고 수산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빙질이 좋지 못하여 산 앞쪽 일부에서만 얼음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아침부터 낚시를 하신 꾼들은 20 ~ 30수씩의 붕애를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붕어가 뭐길래 ... 12시가 넘은 시간 구명조끼 입고 조심히 얼음판에 오릅니다
저와 장발조사님 5치급 전후로 5수정도를 하고 군계일학으로 저는 9치 한수를 구경하고 위험한 얼음판을 1시간만에 빠져나왔습니다
수산지 산아래 얼음의 두께가 일부만 6cm 정도이지만 제방권, 도로변은 두께가 얇아 진입불가하였으며 산우측 상류쪽은 얼음이 얼지 않아 위험한 수준입니다
예천 개포 이사지
다른 일행이 수산지를 포기하고 이사지에 전을 펴보았지만 딱 한수 붕애를 보고 철수...
이사지 상류 부들밭 쪽에만 낚시가 가능하며 제방권이나 중앙부 진입이 불가합니다
제가 보여드린 3곳 모두 얼음낚시로 위험한 수준이며 계속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니
더욱 어려워질 듯 싶으니 꼭 안전을 확인하여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조행의 상세 모습은 나중에 화보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 I dreamed I was in Heaven - Charlie Landsborough ♬ ♪
예천 수산지 아슬아슬 빙판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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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고 시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