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내촌지
6월20일 17:00~02:00
조과.ㅋㅋㅋㅋ
일 마치자마자 포항에서
지난 토요일 정출팀이 있어 발걸음을 돌렸던 내촌지로 똥줄 타게 내달린다.
캬.!!!
아무도 없다.ㅋㅋㅋ
분위기 좋코 바람도 살랑살랑 너무 기분이 좋타.
하류 무넘이쪽 살짝 곳부리에 자리잡고 대를 펴고 콩으로 일발 장전
큰집에 후닥닥가서 라면 하나 끟여먹고 원기충전 해거름녘 새우 주력 투입
하지만 불변의 법칙은 깨지지 않는다.
그 좋은 저수지 혼자 전세를 냈지만...
황소개구리는 옆에 바짝 붙어 놀리고 잉어는 혼자 펄쩍펄쩍 뛰고
엠씨스퀘어 같이 집중했지만...
역시 전~~~~~~~~혀 입질 없다.ㅋㅋㅋㅋㅋ
내 이럴줄 알았다.
붕어는 나를 무시하는게 분명하다.
참고로 채집망에 들어온 새우의 씨알이 너무 잘아
내촌지 들어가실분은 따로 준비 해오시는게 대물 노리는 마음이 편할듯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방쪽 변사체 잉어,붕어 10여수 방치되어 있습니다.
용성 내촌지
일체유심조 날짜 : 조회 : 6845 본문+댓글추천 : 0
어디 내놔도 손색 없는 조행기 입니다.
웃음 머금고 나가요.
고기가 외면하지 않을것 같은데~~~~~~~~~~~~
안출 하시고 어복충만 하시길....
무섭지 않으신지...(^^)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까짓거 붕어야 물이 있으면 언젠가 낚이겠죠
건강에 유념 하시며 물가 찾으시고 대물 하세요^^
저에게 힘을 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10년안에는 월척 한마리 뽑아내겠습니다.
선배님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