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월척의꿈첫 시조회라 전날21일 먼저 들어가본다
장소를 재공하신 겨울님과 오산에 누렁이님과 함께 밤낚시를 즐겨본다
누렁이님은 바닥과 내림을 병행하면서 찌맛손맛을본다 2~3치급 ㅎㅎ
딴엔 대물이라고 겨울님과저는 각10대씩 펼쳐본다
총알은 어렵게구한 새우와 지렁이 깔짝인다
올리려나 아니다 끝까지 깔짝인다 미치것다
빈바늘만올라온다 이놈으 도둑놈들
누렁이님과 소주로 새벽까지 도란도란 뒷다마를 깐다 ㅎㅎ
아침이 밝아옴과 함께 누렁님이 잉어50cm짜리를 걸어낸다
바늘을 빼다 바닥에깨진 병에 손을비어 피를흘린다(우리가한거 아니다)
제방주변이 온통쓰레기와 깨진병으로 널브러져있다
이건아니란생각에 겨울님과동네 가계서 쓰레기봉지를사왔다
나름 열심히치웠다
그리고 오후2시 드디어 회원님들이 속속 참석하시었다
반갑고 고마우신분들이다
그런대 동내분들이 올라오셔서 낚시를못하게 하실려다
우리가 모아노은 쓰레기를보며 돼래 고맙다하시며
모든낚시인이 이러면 동네사람과마찰이안생길 텐대 하시며
즐겁게 노시다가라는인사와함께 돌아서신다.....
서울에서택아르님이 공수해오신 감자탕과 회원님들이 준비한 삼겹살로
민생고는 해결봤다
이젠 낚시에전념할 시간이다
잡어성화에 지렁이 새우 콩 남아나질않는다
체집망에걸린 참붕어로 휘리릭 교체해본다
간간히 건너편에서 6~7치급이나온다
그렇게 2틀을 꽁치며보낸다 아흐~~
아침에 이상한 소리에 잠깨서보니 겨울님 자리에서
9치급붕어가 낚시대 열대를감싸안았다
주인은없고 누렁이님이 붕어를 건져낸다
속으로 혼자위로해본다
아직까지 계곡지는 이르다고 에휴~~
첫 시조회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단말 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시면서 짧게썼다고 혼내진 말아주십시요 꾸뻑~~
18년간 물이한번도 마른적없다는 현지인에 고마은 말씀에
4월중순쯤 다시 드리댑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횐님들은 행복과 어복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음성 당골지
붕어사이소 날짜 : 조회 : 4222 본문+댓글추천 : 0
형수님과 다정히 동행하는모습이 넘부러웠습니다
그행복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모임에 오신 횐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