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봄철에..
대설 주위보가 내릴 정도로 눈이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눈으로 인한..교통사고 및 농작물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봄철 포인트..
몇 군데를 둘러 보았습니다..용머리 수로는..
예전에는 참 좋았던 포인트 이었는데..지금은..
예전 처럼 대물이 잘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상류 송어 양식장에서 내려오는 지하수 때문에..
한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달천강에서..
대물들도 많이 들어 오던 포인트 이었습니다..

지하수는 여전히 내려오고 있는데..

달천강에서 들어 오는 입구가 너무 막힌것 같습니다..

달천강은 새로운 도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님들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 분위기 입니다..

검단수로는 아직 조사님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조사님들이 호조황 시즌을 잘 아는것 같습니다..

하지만..나올만한 포인트는 벌써..


바람부리 포인트는 포인트 싸움이 치열 합니다..


이제는..낚시 포인트 잡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봄철 산란기에 참 좋은 포인트 입니다..하지만..
포인트 잡기가 4 짜 잡는것 보다 어렵지요..

종포수로 포인트도 자리 잡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두무소 포인트를 갔는데..
분위기가 이상 합니다..

멋진 낚시 포인트 하나가 또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버드나무가 원시림 처럼 가득했던 포인트 이었는데..


둠벙이 막히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사님 한분이 쓸쓸히 낚시를 하시네요..

두무소에서 5 짜를 낚았던 지인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두무소 둠벙에서..
5 짜가 나온것을 아시는 분들은 거의 없지요..
조사님들이 몰릴까봐..알리지 않았습니다..

오랫만에 지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조용히 멋진 낚시를 하는 벗 입니다..
멋진 두무소 5 짜를 공개 하고 싶었는데..
가슴속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큰 둠벙도 낚시 하기가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비내섬 부터..두무소 까지..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오는길에 입석 낚시터가 눈에 들어 옵니다..

낚시업을 하기 전에는 ..자주 다니던 낚시터 이었지요..
돌아가신 이박사 낚시 사장님 이전에..여사장님 시절부터..
다녔던 낚시터 이지요..관리형 유료터가 아니면..
지금..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수 있을까요..?



취재 나온길에 화곡지도 둘러 봅니다..







눈이 내리던 날..낚시 추억은..
오랫 동안 가슴에 남습니다..




눈이 내리던 날..진한 손맛..멋진 추억..
오랫동안 간직 하십시요..굿..

저도..오래전 멋진 추억이 있지요..


오늘은..추억의 늪에 빠지는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