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2024년
#노지물낚시마감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내요..
경상도를 제외하고 전부 눈구경 하셨을듯합니다.
제가있는 경산은....눈구경 힘든곳이라..딴세상 같습니다.ㅎ
이번엔 올해 노지물낚시는 마지막일것같아 고민고민하다
집에서 10분거리의 한방터에 다녀왔습니다..
그럼~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근무하는 토요일이라 그전날 일행분들이 선발대로 들어가서 나도 자리도 잡을겸 낚시도할겸 도착해본다..
작은텐트라도 칠수있는자리가 딱 저기뿐이라..
전투낚시준비를했다.
바로 옆 광일형님자리..
든든했다.ㅎ
낼을 위해 본부석도 두둥~ㅎ
달이 떠있어서 본부석에 조명이 필요없을정도였다.ㅎ
그렇게 후다닥 셋팅후
늦은 야식겸저녁으로
라면에 김장김치로 해결해본다..ㅎ
원제형님 김장김치 맛나다~~~ㅎ
다음날 출근이라 퇴근후 낚시대 셋팅..
근무시간이 어찌나 더디게 지나가던지..원참~ㅎ
광일형님과 너무 붙어있어서 9대만 셋팅..
짧은대는 20간 긴대는 56칸 까지..
근데 수심이..어마어마했다..
3미터에서 4미터 사이..
추울땐 깊은수심이 유리하다고 내자신을 위로해본다.ㅎ
그리고 까멜리아의 위문..
커피와 탄산음료..
요긴하게 잘~~마셨다..
고맙데이~ㅎ
종식이의 박카스도 잘~~마셨데이~~~ㅎ
앞집에사는 성훈햄은 내자리 바로뒤~ㅎ
뭘그리 보시는지...ㅎ
저녁메뉴는..
수육에 김장김치..
가리비.
석화까지.ㅎ
쟐익은 수육은 종식이가 썰어주었다.ㅎ
이렇게 즐거워하면서 ㅎㅎ
꼭 다시 찍어 달란다 ㅎㅎ
오~~진지하다..ㅎ
우리 74 형님들 우리 챙겨준다고 분주하다.ㅎ
수육한점~~
석화한점..
우리들의 저녁은 또 이렇게 무르익어갔다..
자리로 돌아와 다시 집중해보지만..
7치들의 융단폭격에..정신없이 바빳다..
분명..한방터인데...
올해 봄에도 분명한방터였는데...
이런고기가 사는곳이였다..
다시 집중~~
광일형님이 납회때 지대로 못해주셨다고 다시만들어준
어묵탕으로...야식을 먹어본다.ㅎㅎ
"국물이~~ 끝내줘요~~~" 라는문구가 절로생각났다..
그렇게 밤새 7~8치 급이 정신없이 놀아주었다..
해가 떠오르고..
커피한잔에 추위를 달래본다..
오늘은 한방터인 만큼
12시까지는 쪼아볼 생각이였다..
그때 찾아온 그녀석..
한마디 입질...
긴가민가? 하다가 챔질..
수심이 깊어 손맛은 말할것도 없이 좋았다..
오랜만에 기념사진도 찍어봤다..ㅎㅎ
마릿수 손맛과 덩어리급 손맛도
그기다 입맛까지 정말이지 완벽한 출조였다..
철수길에 모두가 즐거워 하는 모습까지..ㅎ
다시 갈길 가야해서 차곡차곡 실어본다.
꽁초하나? 비닐조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덕준이~~ㅎ
역시 프로다운 모습이였다.ㅎ
이렇게 올해 마지막 노지 물낚시를 마쳐본다..
함께해서 즐거움 10배
함께해서 기쁨도 10배
함께해서 행복감도 10배 상승한 한해를 마무리해본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행복한낚시일기를 마칩니다.
조행기에 늘~~한결같이 관심과 응원보내주신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수육, 석화, 가리비, 어묵탕까지 먹거리또한 푸짐해서 너무 좋았겠습니다.ㅎㅎ
올 한해 수고하셨구요, 다음에도 더 멋진 조행기 기대할게요.~~~
한해 마무리를 행복하게 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올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시간날때 마다 장비 셋팅 단디 하셔서 내년에는
더 큰 덩어리 하시길 바래 봅니다 ^^
낚시터에선 라면만 끓여 먹어도 엄청 맛나는데
온갖 산해진미를 드시고 늘 평범한 출조가 아닌듯 합니다 뒷정리 또한 깔끔! 보기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