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 6일 <1박2일>
장소: 여주 소류지
미끼: 글루텐
대편성: 9대
입질시간: 04시10분
집에서 가까운 여주로 떠나봅니다.
돼지감자 수제 옥로찌를 사용해 볼기회가
생겨 낚싯대 4대에 채비도 했습니다.
낚싯대는 조금 욕심을 내어
9대를 편성해 봅니다.
쉬지 않고 내리는 비는 파라솔을
적셔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왠지 모르게 내 마음도 설레임으로
들뜨게 되네요
한눈을 판 사이 우산이 날아가 잃어
버릴뻔 했지만서도
언제 그랬냐는듯 마냥 기쁜 마음으로
찌불을 환하게 밝혀 봅니다
중간에 밝기가 약한 두개의 케미는
선호하는 녹색으로 바꿔주고
멍을 때리는데... 맨 좌측 5.2칸 낚싯대
찌를 끌고 가는 녀석을 보았습니다.
손맛이 좋아 덩어리 예상을 했습니다
다시봐도 넘 예쁘네요
늦은 밤 나와줘서 고맙다
비가 잠시 안오는 아침 빠르게
사진 촬영을 하고
원래 있던곳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비가 다시 오기전에 서둘러 주변
정리를 마친 후 철수하였습니다.
마무리는 이천 맛집 푸주옥에서
설렁탕 한그릇 ~ 뚝딱!!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