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째날
금년에는 늦추위로
봄 시즌이 좀 늦어지는 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물가를 찾아 떠나는 길은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고 산과 들엔
봄꽃들이 만개하여 봄을 실감케 하는
꽃내음이 실바람을 타고
길을나선 꾼의 코끗을
스치네요...
약 3주간의 침묵을 깨고
삼배의 낚시이야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다소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지난 3월 스타트 낚시이야기에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요즘 거리두기 완화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푸릇 푸릇한 새싹이 돋아난 들녘의 온기처럼
하시는 일들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물가의 봄은
대물붕어의 비린내로 진동을 하네요
물가의 물버들 사이로 찌를 세우면 금방 이라도
입질을 해줄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꾼의 착각 일수도 있습니다
오후 4시 도착
오늘 찌불을 세울 곳은 대물낚시의 성지로
불릴만큼 풍광이 멋찌고 대물붕어 또한 채고가 좋기로
유명한 대형지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사님들이 한분도 안계시고
일부 산책로에 휀스도 설치가 되어 있구요
순간, 낚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상주시에 문의해본 결과...
상주시 답변은..낚시금지 구역은 아니라고 하구요
수자원공사에 휀스설치도 문의해 봤는데, 휀스설치는 수지원공사에서
둘레길 안전 때문에 설치 하였다고 합니다
이 곳은
2020년 4월 첫째날에
멋찐 붕어를 만난 곳 이기도 하구요
이번에도 같은날에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
보느라 좀 늦게 도착했는데 비가 오네요
조사님들이 한분도 안계셔서
꽝기운이 엄습해 오긴 하지만 포인트가 멋쩌서
기대해 봅니다. 낚시는 기대감이 아닐까
생각 하구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꽝치고 간다는 믿음으로 드리대 봅니다
물버들이 병풍처럼 잘 발달해 있어
바람도 막아주고 멋진 포인트로 생각됩니다
핸재시각 밤 7시 30분
시기가 좀 이른듯 하지만 꽝이 두려워서 찌불을 안세운 다는건
걸들의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현재사각 칠흑 같은 밤 10시
급하게 대편성 하다보니 미끼 사진도 없네요
오늘의 미끼는 회원님들도 다 아시 잖아요
걸들이 좋아하는
지렁이 옥수수 떡밥 3합으로 준비 했구요
3합 중 저는 떡밥을 선호하는 편이구요
부실부실 비는 계속오고 날씨는 춥지는 않습니다
현재시각 12시 비는 그치고....
대편성은 욕심을 좀 부렸습니다
전면에 52칸 3대 좌우로 48 2대씩 펴고
총 32~52까지 14대 깔았습니다
무리를 많이 했구요...
어깨가 휘지근 합나다
떡밥 8대..............
옥수수 3대.............
지렁이 3대............
최대한 인기척 없이
숨죽이며 기다려 보겠습니다
현재시각 새벽 2시
오른쪽 32칸 에서 찌를 반마디 올려놓고
조용하네요
미끼가 뭐였더라...
헷갈리고 떡밥으로 생각 됩니다
저는 한방터 같은경우
떡밥을 최대한 찰지게 치대서
한번만 던집니다.
새벽 2시에
반마디 예신이 왔는데...
4시 30분에 본신이 왔구요
이 시기에는 나오면 큰 붕어가 나옵니다
자다 깨다 자다 깨다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
멋진 걸이 나왔네요
4짜는 돼 보입니다
입질 표현은 아주 천전히 쭈~욱
3마디 쯤 올려서 좌측으로 끄는 입질 이였구요
순간 잠이 확 깨더라구요
잠시 멋진 걸과의 미팅을 뒤로하고
후속타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3355
정확히 5시 30분경
우축 34칸 지렁이 미끼에 찌가
슬믈스믈 옆으로 끌면서 늘어지는 것을 챔질했는데
뭔가 덜커덩 했는데 터지고 말았습니다
묵직한 힘이 오른손에
전해오는 전율은 5짜로 추정됩니다
(믿거나 말가나)
많이 아쉽네요
뜬눈으로 햐얗케
지세운 밤이 달달한 밤 이었습니다
이곳 도로
포인트가 일출이 예쁜데...
어제밤 내린 비로 물안개가 자욱 합니다
어제밤 낚시를 정리해 보자면.....
너무 긴대로 편성한 것이 좀 아쉬웠구요
그 다음 으로는 지렁이 미끼에
넘 작은 뱅에 7호 바늘은 쓴것이 후속타
실패의 원인 같습니다
이런 쓰쓰쓰 같은 사진이
패스..
옥수수 믺로 갈아주고...
해가 좀 떠줘야 오전장 보는데
흐립니다
52칸 우~와 어제밤 던진 떡밥이
그냥 나오고 청태까지 입질 못받은 이유가 있었네요
어제 현장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바닥 체크를 못했습니다
저 아래~ 살림망에
멋진걸 싸이즈가 궁금해서 못참겠네요
계측해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채고도 채색도
좋고 멋지네요
이곳에 올때마다 붕어 얼굴은 보고 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커피로 피로를 달래고
해가 안떠서 오전장 포기하고
마실 갑니다
옆자리가 더 좋아보입니다
남의 떡이 커보인 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4월 초순에 오면
예쁜 과수꽃들과 멋진 걸을 볼수 있습니다
이곳은
주변 풍광이 수려하고 꾼들의 성지로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곳이지요
철수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남의떡이 커보이는 바람에 옆자리로
이사 가는 중에 받침틀을 분해 안하고 날로 먹을려다
좌대에 고정하다가 그만 체중이 앞으로 솔리면서
앞으로 풍덩 하고 말았네요
가슴까지 빠져서 깜짝
놀랐네요 물이 그렇게 차갑지는 안고
시원합니다
혼자서 생쇼 하고 있습니다
웟떼요 ....그림 나오지요
이런거 보면 찌 세워보고 싶지요
오늘은 옆에 멋찐 조사님들이 몇분이 오셨네요
오늘은 외롭지 않겠어요
푸닥거리 한번 하고
늦은 아침겸 점심 먹습니다
옆자리에 구미에서 오신
조사님께서 커피 가져 오셔서 잘먹었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낮잠을 잘려고해도
잠이 안와서 못자고 오늘밤 걱정 스럽네요
내일 아침에는
해가 뜬다고 하니 물버들 사이로
올라오는 일출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밤에는 기온도 떨어지고 조건은 어제만 못하고 물색도
좀 맑아진 것 같구요
해가 뉘엿뉘엿 떨어지고 바람도 자는데
저는 못자고 밤낚시 준비해 봅니다
과수농사 지으시는 어른신
커피한잔 대접해 드리고 이런저런 애기
나누는데 농사는 힘들다고 올해까지만
하신다고 하시네요
물가에 물버들이 만개를 하였구요....
년 중 가장 낚시하기 좋은 계절 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독조가 익숙해서 즐기는 편 입니다 만,
독조시 안전에 유의 하셔서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밤은 48~24칸까지 14대편성하였그요 올 떡밥으로
한번만 던지고 숨죽이며 2차전에 멋진걸을 만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현재시각 11시
입질이 없는것은 당연한 것 이지요
눈꺼플이 무거워 지네요
3시간 의자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오른쪽 24칸대
물버들에 감아 놨네요 잠자는사이 다녀 갔네요
오면 온다고 기별을하고 와야지 매너없는 걸 이로다.
어제밤 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서 그런지
24칸 외, 입질은 없었구요
물색도 맑아 보이구요
어제밤
서리가 내렸네요
대물낚시란
일기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고
봄은 봄인데 밤에는 춥습니다
일출이 떠오르고 있네요
커피로 여독을 풀어봅니다
이곳 저수지는
경관이 너무 예뻐서 꽝을쳐도
찌를 세워보고 싶은 곳 이라고 생각 합니다
파릇한 새 싹이 올라오는
물버들잎 새순처럼 생명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월척 회원님들 께도 봄날의 에너지가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저는 떠오르는
일출의 기운을 받아 갑니다
이틀째 밤
붕어는 못 만났지만
오랜만에 즐낚 하였구요
뜻밖 의 멋진 걸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패스.
붕어 입이 꽤 큰데 뱅애 7호 작은 바늘에
큰 상쳐없이 나왔구요
죽은척 하고 있습니다
잘 가시게....
순식간에 사진찍을
시간도 안주고 갔네요....
혼자서 방생사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제 낮에 잠도
안오고 해서 마실 다니면서 오며 가며 수거해 왔구요
비교적 쓰레기는 없었구요
바쁘고 쉴틈없이 3월을 마무리 하고...
4월의 첫째날
출조하여 멋진 걸을만나 즐낚 하였습니다
주변 들꽃들이
활짝펴서 기분이 상쾌하고 즐거웠네요
꽃과 함께한 낚시.....
1년중 가장
낚시하기좋은 계절 이자
따뜻한 봄이 찾아온 것 같지만 밤에는 춥습니다
무었보다 안전 츌조가 우선이구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낚 하시기 바라며
월척의 선배 후배님들의 하시는 사업과
직장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지난 조행기에 많은
관심과 과분한 성원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삼배의 낚시 이야기를 마치며
다음에 멋진 삼배의 낚시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배^^,,
보는눈이 즐겁습니다.
거기다 대빵큰 붕어는 한번더 탐독하게 되는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봄의 기운이 거그까지 전달되었나봅니다.
누가 전해준것도 아닌데 자연은 봄과 여름을 제촉하네요
이틀 하얀밤을 세우셨을텐데 푹쉬시고 다음 출조지 고민하시겠네요 ㅋㅋ
원줄. 목줄 몇호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그림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ㅎ
소문난 잔치가 아닌 시기와 포인트를 짚어 오롯이 만들어 내신 덩어리와의 상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거기에 주변 정리 하시는 모습은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
기품이 있고 수준 높은 조행기 잘감상 했습니다.
앞으로도 삼배님의 출조에 어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
위험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낚시금지구역이 점점 늘어나는데...
타인이 버린 쓰레기 수거까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시 안출하세요.
행정기관에 확인까지 하시고 원칙을 준수하시는
님의 성품과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며 조과와 무관하게
즐낚하시는 모습은 대물낚시의 정석 이군요..
잠시나마 푹 빨려들어 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붕어도 역쉬 멋지구요.ㅎㅎ
다시한번 손맛보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챙기시면서 즐겁게 즐기세요^^
1번 출조 부탁드립니다 삼베님 화이팅입니다
언제 물가에서 한번 조우하길 바래 봅니다..^^
안출 하시고 좋은글 자주 부탁 드립니다..~~
4짜 축하드립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
붕어도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늘 안전출조 하시길 바라며...
붕어도 멋지고
꾼도 멋지고...
4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떡국과 커피도 감사 합니다
또 같이 옆에서 낚시 할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하며, 추천 드리고 갑니다.~
정말 멋진 화보 조행기,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전에 주의하세요
꾼은 머문 자리가 항상 깨끗 합니다
터 센곳에서 꾼의 열정이 만들어낸 덩치좋은 붕어 ..
소탈하고 유머스러운 익숙한 글 또한 공감하며..
꾼의 뒷 마무리까지 ...
님의 낚시는 언제보아도 귀감이 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전화주세요
달려가겠습니다.
지역마다 한두분씩 맡으시지요^^
잘보고 갑니다
4짜 인물 쥑입니다
그기다 쓰레기 붕투 대형 보기가 즐겁네요
안출 하이소
고생했구요. 안출하시기길............
제마음 이 차분해지고 힐링되네요. 대리만족
좋은그림 보고갑니다~~
사랑합니다..........
조행기에 교과서 같습니다
덕분에 눈이 제대로 호강 했네요
고생 하셨습니다
걸도 만나고
보물도 수거하고
역시 좋은일 하시니 복 받으시네요
늘 즐낚 하시고
안전운전 기원 합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간만에 글 천천히 잘 읽었습니다. 글솜씨가 참 자연스럽고 좋으십니다.
손맛보셔서 참 다행이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한번 뵐 날이 있었으면 하네요ㅋㅋㅋ
안출하십시요.....
잘봤습니다
어느날 밤 기다림을 참 예쁘게 그리셨습니다.
아찔한 순간인데 다행입니다.
다음 화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