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곳이란 말이 있듯 매번 당진.서산를 출조를 하지만 올해 처음 출조하는 곳 당진 온동지로 향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출조하는데 블루길이 극성이라 필자가 기피하는 곳 중 한곳이다
단풍길을 따라...
초겨울을 앞둔 요즘 대물을 만날 수 있는 최적기. 추워져 블루길 성화는 없을 거라 예상하고 출조했다
포인트는 갈대밭과 연밭이 조화롭게 펼쳐있는 곳을 선정해서 30분정도 거친 밑바닥 작업을 하고 공략했다
첫날밤 낚시 시작
첫날은 그 흔한 블루길 입질도 한번없이 찌탑이 굳어 있는지 의심마져든다 그렇게 첫날밤은 지나갔고 둘째날 밤 12시 가까워질 때쯤 대각선 오른쪽 두 번째 포인트 갈대속에서 멋지게 올려주는 찌불!
챔질 성공...
갈대밭 깊은 곳에서 나와주는 붕어의 손맛. 하루하고 반나절의 수고가 한순간 사라졌다. 이맛에 대물낚시의 매력에 매료되는 것 같다
주변 한컷 담아본다
필자의 포인트
요즘은 보일러 필수~
봄 최고 포인트
둘째날 밤낚시 시작~~ (11월16일 수요일)
4짜 나와주네요~
단 한번의 찌 올림......
여러분들이 이틀간 함께 했지만 아쉽게 나와준 유일한 붕어이다
매번 붕어를 만나고 손맛을 보지만 이번 출조는 특별히 필자의 낚시일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남아있을 것이다.
이틀간 잠 한숨 안자고 추위와 싸우며 깊은 고내속 얻어낸 결과물이라 먼 훗날 긴시간 회자 될 것이다
오래된 정거장 팻말
쓰레기 아시죠?
밤에는 몰랐는데 아침 햇살에 비친 붕어의 자태는 참 아름답다는 표현이 딱 맞은 것 같다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돌아가는 발길은 가볍고 상쾌함 마져 든다.
올해 마지막 사짜일수도 있지만 한달정도 낚시할수있는 시간이 있기에 마지막 피날레 장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다
옆 조사님 차량
부럽다~~
인천에서 오신 윤조사님 예쁘다고 손수 모델까지... 아침식사 감사합니다
4짜 잘가~~^^
방생전 한컷
온동지 유료터 아닌가요?
필드붕어님 항상 조행기 잘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 터센 자연지로 변했어요~^^
4짜 축하드립니다.
딱 한번의 입질에 턱걸이 4짜 손맛보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담은 더 좋은곳에서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 부탁드려요 ~^^
붕어 너무 이쁨니다
수고하셨습니다.
4짜 언제 잡아보나요..ㅋㅋ
추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