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입하여 몇번 사용하곤 보관만 한 신동급 수동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 본체 + 후래시 + 타이머 + 삼각대 + 각 부품 케이스 일체 세트
세트 일체 일괄로 15만원 직거래는 수원 화서동 010-9100-5760
펜탁스 k1000 에 대해
Spotmatic 시리즈의 유전자는 12년 후에 나온 K1000이라는 저가형 기종으로 이어지는데, 1976년에 나온 이 카메라는 스프링과 톱니바퀴만으로 구성된 완전 기계식 카메라다. 단순한 구조에다가 기본에 충실한 모습으로, 200달러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던 이 기종은 사진에 입문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카메라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20년이 지난 1997년까지 생산되며 당시로선 놀라운 300만 대 판매고를 갱신하고 뒤이어 나온 MZ-M에 대체됐다. 펜탁스 K 시리즈의 K 문자는 'King of SLR'을 의미한다. 이때가 바로 펜탁스의 최고 전성기였다
펜탁스K1000은 입문자를 위해 다른 기능은 완전히 배제되고 사진을 찍기 위한 기능에만 충실한 그런 기종이죠. 사진 입문하기에는 적당한 카메라입니다.
한번 찍고 와인딩 레버를 당겨 필름을 급송시켜주는 방식입니다. 찍을때도 노출계 보고 노출결정하고(뷰파인더 오른쪽에 웬 바늘 하나가 위아래로 왔다갔다할건데 이게 K시리즈 공용의 바늘식 노출계입니다. 렌즈 조리개링과 바디 셔터스피드 레버로 그걸 가운데로 맞춰주면 됩니다.) MX의 스플릿 방식 스크린이 아닌 매트스크린 방식이라 처음에는 초점 맞추기가 좀 어렵지만 익숙하면 멋진 작품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