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월요일밤 삽니다 방에서 이것저것 불용품을 구한다는 글을보고
늦은 밤이라 쪽지에 얼마에 원하시는지요? 하며 연락처를 남기고 취침 하였습니다
(내용, 대륙신형가방. 선반大자. 연결조인트. 이렇게 세가지 품목 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5만원에 구입을 원한다고 문자로 연락이 왔네요
그리고는 한번더 문자가 와서 필요한 물품이 있음 교환 하지고 하여 그중 무엇이 있냐고
말씀 드렸더니 민물 용품중이 사용한 이글루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럼 차액없이 이글루랑 맞교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대륙가방은 신형인데 몇번 사용을 하여 사용감은 있습니다
선반은 미사용품 이구요 연결조인트 미사용품 입니다
사진도 찍어 전송해 드렸습니다
이젠 서로 주고받는 절차가 남았는데 제가 목요일 아침일찍 볼일이 있어
직거래로 중간쯤 만나면 어떻겠냐고 하니 시간이 허락치 않아서 안된다고 하시며
택배 거래로 하시자고 하네요 당일 발송하면 수요일 받을수 있다면서요
수요일 도착만 한다면야 그럼 그렇게 합시다 하고
저는 그래도 사용한 가방이라 새로운 주인에게 가서 좋은인상 받으라고
깨끗하고 닦아서 제품 안다치게 감자박스 두투만걸로 구해서 꼼꼼히 포장하여
바로 집앞에 편의점택배 있지만 일부러 차타고 주변 택배사 섭외하여 바로당일
발송하고 송장 사진찍어 발송하며 오전 9시경 이니까 사장님도 오늘 꼭 발송해 주십시요
하며 부탁 문자를 보내 드렸는데 답장이 없는 겁니다
오후 6시가 넘어도 답장이 없어 전화를 하였는데 글쎄 서로간의 수요일 받겠끔 해준다고
약속한건 온데간데 없고 일이있어 물건을 못 부쳤다네요 그럼 제가 오전에 발송하고
사진 전송하며 부탁할때 급한 용무가 생겨서 그러니 양해를 구한다며 담장만 주셔도 되는데
문자를 꿀꺽 드시고 오후에 답답해서 제가 전화를 하니까 못 부쳤다며 하시네요
정말 이런 경우가 있네요 이래서 제가 모든 거래는 직거래를 우선으로 합니다만
서로간의 신례를 이런식으로 무시해도 되는 건지요 본인이 수요일 받겠끔 해준다고
택배거래 하자 해놓고 본인은 보내지도 않고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며 보내다고 하셨는데 정말 보냈더군요
그런데 동네 편의점택배 이더군요 조회를 해보니 안나와서 전화번호 조회를 해보니
편의점택배 이더군요 말썽많고 며칠식 걸린다는 편의점...
저도 집앞에 편의점택배 있는데 상대방을 생각해서 일부러 차몰고 다니며 택배사무실 까지
찾아가 발송을 하였는데...
그리고 전송한 사진을 보니 비닐에다 테이프가 발라져 있어 전화를 한통더 했습니다
혹시 포장을 하셨나요 하니 아니요 안했습니다 하더군요 송장 용지만 붙어 있겠끔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네요 제가 상대방을 생각 했는거 진짜로 반만 생각해 주셔도 이러지는 않을텐데
그래서 하시는 말씀 만약 받아 보시고 제품이 회손되었음 보내 주세요 하시더군요
정말로 년배도 있으시고 인생을 아시는 분이 상대방의 대한 배려가 이정도 일줄이야
정말 몰랐습니다...실망 100% 입니다 앞으로는 이번일로 택배거래는 자중해야 겠습니다
장터를이용 하시는 회원님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거래를 하였음 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거래 마음이 행복한 거래만 이루어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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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라솔 판매하면서 그냥. 비닐.포장만해서 보내드려는대 ...
제생각엔 파손우려가없다면. 굳이 박스 포자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되내요
포장의 상태를 보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대방의 마음가짐 및 물건에
대한 애착을 나름 판단할수 있겠더라구요.
얼마전 장터에서 물건을 받았는데.. 비록 택배는 조금 늦게 받았지만...
꼼꼼한 포장에 정말 감동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끼던 물건을 교환 혹은 판매로 다른사람에게 넘기는 물건일지라도.
받는 사람이 기분좋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내시는분은 박스구할곳없고 빨리보내려 보낸거 같으신데..
택배포장때문에 비매너라 글남기시면 ...
개인적인 견해지만 물건만 파손안되고 잘도착햇음 .....충분하다봅니다
것두 파손시 반품까지 이야기 하셧는데..
택배 사무실까지 가서 발송을 하였고 상대방은 오전에 송장번호 찍어 문자를 드려 오늘 중으로 꼭좀 보내 주십사 했는데도 불구하고 답장도 안주시고 하여 그날 오후 늦게 전화를 한겁니다
아작 안부쳤다고..그럼 똑같이 약속을 해놓고 한사람은 열심히 박스 구해서 포장하고 날이새자 바로 발송을 하였는데 물론 저도 집앞 편의점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택배사 찾아가서 보낸 겁니다
첫번재 발송부터 포장까지 상대방을 배려한 마음이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일이 있어서 못 보냈다고 문자한통 이라도 주면 그나마 기다리는 사람은 사정이 있구나 할텐데
서로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앞섰다면 이런글이 올라오지 않았겠지요
포장이 잘못된들 상관 없습니다 수요일 받았으면 아무런 일이 없지요 단지 목요일에 급한 용무가 있다고 하니 수요일에 꼭 받게 해준다고 약속을 하고는 이행을 못한것 그리고 목요일 용무도 펑크난점 이런것들 때문 입니다 물론 제물품은 수요일에 받겠끔 약속을 지켰습니다
중고라고 해서 흙뭍어 있는거 그냥 보내면 짜증 안나는사람 없구요
다음날 급한 용무가 있어 당일 꼭 받아야 하는데 안보냈다고 해보세여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면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요
저도 50 중반에 들었지만 살아 가면서 약속이란 정말 중요 하다고 봅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처음부터 안하는게 정답 입니다
전 어그제 섶다리.낚시대 보내며
포장만 1시간 가량했는데요..
낚시대 하나하나 뾱뾱이로 감고
또 다시뭉쳐 또감고 박스 해체해서
꼼꼼히 둘둘말아서 다 포장했습니다.
큰박스에 섶다리,낚시대 그냥 넣어서
대충 보내면 택배비도 덜 들었을텐데
혹시나 파손될까봐 두개로 나눠보냈네요
13000원 나왔지만 기분좋게 보내드렸습니다.
댓글이든 포장이든 그사람의 얼굴입니다.
결국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것이지요..
물품구매하시고 안기다리는분 몇분이나 있을까요?
아마 몇안돼겠죠 약속은 지키라고있는거지요
아룡님 마음푸시고 잊어버리세요
아무리 중고라해도 구입하는 입장에선 돈을 지불하고사는 상품인데....
대충 닦아서 보내기라도 좋을텐데.....
제 개인적인소견은 위 내용정도는 그냥 애교정도로 넘어가도 충분할듯하네요
화가 배가되었네요.
포장문제는 아룡님이 워낙 꼼꼼하신분?ㅎ
수면님은 급하신맘에 간단포장?ㅎ
배송 늦은것도 사과하셨고
아룡님ㅎ
한번 두눈 꼭 감아주세요.ㅎ
저의글이 님의 기분을 언짢게 하였다면 죄송 합니다 그때 그심정을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시면 제 기분을 이해 하실겁니다
노여움 푸세요 저도 그렇게 악인은 아닙니다
이글을 빌어 모든건 제 잘못이라 생각하고 더이상의 뎃글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정중히 사양 합니다 님 노여움 푸세요
서로 기분 언잖게 하시는지 ....맘이 아프네요
두분다 좋으신분들 맞네요ㅎ
그럼 이제 쉬세요들ㅎ
두 분 보기 좋습니다^^
찬바람이 많이부네요 월님들모두 방한단디하시고 안출하시길바랍니다
게시판 글올릴만큼 비메너라곤 보여지질않네요..
좋게 푸셨으니 다행입니다..
저도 어지간해서는 포장하기 귀찮아서 택배거래 많이 들어와도 며칠은 직거래를 기다리는 편인데요.
일단 택배거래를 하게 되면 포장에 최대한 신경씁니다.
제가 한번 택배로 물건 사다가 대충 포장 되어온 내용물 다 깨져서 독박 쓴 기억이 있거든요.
(판매자, 택배사 모두 자기 책임아니라고 함. 판매자는 택배사가 던져서 파손된거다, 택배사는 발송인이 원래 파손된 걸 보낸 건지 모를 일이다. 10만원짜리 앰프였는데 박살나서 그냥 버림)
그래서 항상 포장 할때엔 완충재가 될만한 것들은 꽉꽉 채워서 포장합니다.
낚싯대 몇개 보내면서 냉장고 박스에 분리수거도 안되는 온갖 쓰레기로 채워서 포장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판매자가 내용물 보호를 생각하여 꼼꼼하게 포장한 것이 쓰레기 처리 부담이라는 이유로 폄하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완충재 대충 넣어서 물건 파손되서 판매자, 구매자, 택배사 서로 골치아프게 책임떠넘기는 경우보다 물건 안전하게 받고 분리수거 몇 분 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중고품의 포장은 분쟁의 소지가 다분한 문제입니다.
참.. 약속! 못지키는것은 하지도 말라..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