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판매 글에 자주 올라 오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자면
낚시대 사용감 있으나 상태 좋습니다
●낚시대를 많이 사용해서 낚시대가 험하다는 표현인지?
●낚시대를 잠시 사용했다는 흔적으로 사용감으로 표현한 것인지?
사진 없이 올라온 낚시대 판단 어렵네요
사용감 (?) 개인마다 지극히 해석하기가 주관적인것 같아서 몇자 적어올립니다
저만 그런가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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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는 왜그리 기스가보이는지~~^^
사용 연차는 꽤 오래 되었는 데.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사용하면서 생길 수 밖에 없는 미세 기스는 있으나, 하드웨어 컨디션은 꽤 좋은 낚시대가 있고,
(보통 고급대들은 애지중지 쓰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 연차는 얼마 안 되었는 데.
낚시대집부터 흙먼지가 잔뜩 묻어 있고.
절번을 뽑아보니 절번 안에서 흙가루와 모래알이 굴러 떨어지고, 뒷마개 안쪽은 얼마나 내리쳤는지 벌써 함몰 되어 있고,
절번 마디에는 뭘 발랐는지 찐득찐득해서 시커먼 기름 때가 계속 묻어 나오고.
첫인상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ㅜㅜ
한국말은 말하는 이와 받아들이는 이의 주관에 따라 크게 다른 느낌으로 받아 들일 수 있기에.
가능하다면, 사진과 어느 정도의 디테일한 설명을 필요하긴하죠.
물건의 설명이 부족하고 사진이 없으면 거르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되네요.
1등 당첨확률 1/800만인 로또를
"이번 주에 1등 당첨 가능성(?)이 있는 거 10만원에 팝니다."
이러고 있다면
1/800만의 확률로 당첨 가능성은 있는 것이니, 사기도 아니고 거짓말도 아니죠.
말은 무서운 법이지만, 그 중에 한국말은 더 무섭습니다.. ;;
낚시도 그런것이 많죠.
고부력과 저부력의 기준은 무엇이고,
고호수와 저호수의 기준은 무엇이고,
큰바늘과 작은바늘은 기준은 무엇이고,
앞쏠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기준은 무엇이고,
대물대로 적합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기준은 무엇이고,
꽝과 꽝이 아닌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등등등등등........
파는 물건과 파는 사람의 설명과 부가 자료 등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거래하지 마세요. 그게 현명한 생각입니다.
이런 상황을 거래후기에서 자주보기때문에
직거래 아니면 거릅니다
그닥 상태는 썩 좋지 않다는걸 돌려포장하는것이요
상태가 괜찮으면 주관이겠지만 상태는 괜찮다고 쓰겠지요..
사용감은 있지만이라 표현한다면
새거 같진 않지만쪽이라 생각됩니다ᆢ
까지거나 스크레치를 사용감이라 표현하긴
어려울듯 합니다ᆢ
새거같진 않지만 상태 좋을때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ᆢ
라는 표현은
중고물품 상태를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한것이라 여겨집니다.
사용한 중고지만 좋다는뜻일것입니다.
헷갈리고 가늠하기 어려운 표현중,
새것같지 않아요~ 라는 말.
새것을 사용치 않았다면 새것을 중고가로 판다고 할것입니다.
사용한 중고품을 새것같지 않다면
얼마나 사용한것인가 알수없습니다.
솔직한 표현이 거래에 중요합니다.
상태 양호합니다.
상태 갠찮습니다.
애매한 표현에
거래해보면
상태 천차만별입니다.
좋은분만나면 a급도
운나쁘면 c급도
사기도 당합니다. ㅎㅎ
장터는 자기판단 각자도생
즐거래 하세요~
있다는 뜻 아닌가요
B+ 정도?
자세히 보면 보이는 미세기스 같은건 있지만 그냥 봐서는 깔끔한 정도 그리고 기포가 없는정도를 말합니다.
낚시다녀와서 잘 닦고 말리면 깨끗하게 기포도 없이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데 관리 안한 낚시대들 보면 오래되지 않았지만 노지에서 막쓴흔적(모래같은거에 긁힌기스등등) 물기가 그대로 낚시대에 있다가 오래돼서 기포 생기고 그럽니다.
낚시대 상태는 쓰는 사람에 따라 확 달라집니다.
물건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이해합니다.
사용한 흔적이 있지만 혹은 많지만 쓰는 데는 문제 없으니 그거 감안해서 사려면 사시오.
이런 정도?ㅎ
중고구입시에는
이말에 의미는 두지않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하든지 직거래하든지
명확한 상태파악이 되고난뒤 거래를 해야되지않을까 합니다
사용감은 있으나(=잔기스는 있으나) 상태는 좋다(=사용상 하자는 없다) 요렇게 이해 됩니다.
가급적 까칠한 분들은 중고 시장에 기웃 거리지 마시길....새거 사세요.
저는 너무 비싼 낚시장비 가격에 호구가 되기 싫어 10년전부터 중고만 고집하고 추천합니다.
위에 삼장법사님 말씀 잘 하셨네요.
가급적 까칠한 성격인 분들은 중고장터에 기웃거리지 마시길. 새거 사세요.(택거래시)
중고상태는 사람마다 아주 주관적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러려니 하고 거래하시든지 아님 직거래가 답입니다.
아줌마 인데 얼마 안썼요..
애매 하죠
년식 사용빈도 적음 상 중 하 절번빼고 사진 어떤이는 택배 송장 사진으로 보내고도 영통 하는사람도 봤으니.. 중국넘 빤쥬 입은듯..좋은분들 많은데 점점 월척에서 낚시대 용품 안사게 되는..씁쓸 하네요
답이없지요.
중고면 중고지 에혀 몇몇 그런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