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거래...

황당한 거래... 몇일전에 월척에서퉁가리(입큰에선 참새콩)라는 사람에게서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자수정드림 44대....110,000 다이아 신수향 받침대 5절 2개...80,000 새우통...15.000 대물찌 10개....30,000 이렇게해서 235,000에 택배비 2.500원 하니 237,500이라고 하길래 238,000원 입금해주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물건을 대충 보고 드림대를 분해해서 닦을려고 뒷마개를 열고 속을 보니 이런 손잡이대와 위로 2절이 스크래치가 엄청 굵고 길게 나 있더군요. 처음봤을땐 크랙인줄 알았습니다. 얼마쓰지 않아서 상태가 좋은 대라던대... 잠시 망설이게 되더군요..그러다가 에이 그냥쓰자 하고 마음고쳐먹고 대를 깨끗이 닦고 대가 긴관계로 초리를 10cm정도를 자르고 초릿실을 붙이고서 대물찌를 살펴봤죠 이런 10개중에 7개가 몸통 아랫부분과 윗부분에서 실금이 보이더군요 황당하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분명히 찌를 확인하고 보냈는데 이상있으면 찌를 만든분이 A/S를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며 그분과 통화를 해보라더군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도 할줄 모르더군요 내심 불쾌했지만 찌 만드신 안ㅇㅇ씨와 통화하니 그부분은 수리는 가능하지만 찌를 새로 만드는게 훨씬 더 싸게맥힌다고 난감해 하더군요 다시 이러저러해서 판매자와 통화를 하는데 불쾌하게 엄청 퉁명스럽게 말을하네요 상당히 기분나빴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끝맺음을 할려고 다시 얘길 꺼냈습니다. 찌에 이상이 있으니 반송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죠 그랬더니 자기가 보낸 물건을 다시 전부 되보내라는 겁니다. 황당 그자체였죠 아니 찌만 보내라면 될것을 왜 그렇게 하냐고 했더니 당신하곤 기분이 나빠서 거래를 안하겠다는 겁니다. 허허 이런... 속으로 뭐 이런 사람이 있어 하면서 알았다고 하고 자수정드림대 초리를 짤랐다고 했더니 그걸 왜 짤랐냐고 하면서 화를내면서 초릿대를 변상하라더군요. ㅎㅎ 드림 초릿대가 2000원이면 사는 물건이라서 알았다고 하고 물건을 착불로보냈고 다시 전화가 왔더군여 찌를 자세히 살펴봤는데 자기가 보기엔 이상이 없는데 왜 이상이 있다고 했느냐 또 왜 착불로 보냈느냐 하면서 씩씩거리며 전화를 하더군요... 우리 생각해보십시오 애쓰면서 그 물건을 사려고 얼마나 공을 드렸는데 ...웬만하면 그물건을 그냥 쓰지 누가 다시 보내겠습니까?? 내마음과는 달리 퉁가리라는 사람은 막무가내로 자기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화를 내더니 급기야는 ㅆ새끼,ㅈ새끼를 찾더군요 헐 이런 황당한 경우가...나도 그래도 얼마없으면 50인데, 나이어린 사람한테 이런 쌍소릴 들어야 한다니... 너무 서글푸던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전화가 왔네요 또 ㅆ새끼,ㅈ새끼를 찾더니 일방적으로 끊더군요 마침 회사에서 회의중이었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참았습니다. 똑같이 욕을 하면 나도 같은사람이 될까봐.... 나중에 내가 다시 전화를 했죠 그래 퉁가리야 실컥 욕을하니 분이 풀리디 하고 말이죠 그래도 입금은 해 주더군요 드림초릿대 2000원하는거 5000원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