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FTV에서 방송된

-왜관속에 숨은 물고기를 찾아서-편 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내 용 -

2004년이 지나 어느덧 2005년이 되었다.

아직까지 2005년이 되었음이 실감이 나질 않고

차가운 바람과 추위만이 겨울임을 알리는 듯 하다.

2005년 1월 5일! 한국에서 제일 춥다는 날 소한이다!!

그리고 새해가 되어 처음으로 나가는 출조!!

피싱캠 스탭진들은 대구근교에 있는

왜관 강변 낚시터로 출조나가기를 결정하고

하나씩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경부 고속도로를 올라서 대전방향으로

한 20분쯤 힘차게 달렸을까?!

오른쪽에 왜관I.C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왜관 I.C에서 빠져나와 왜관공단 쪽으로

한 10분가량 가니 왜관 강변낚시터에 도착하였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바로 옆엔 낙동강이 보였다.

또한 레져 스포츠로 인기를 몰고 있는

카트경기장이 있었다.

낚시터 안으로 들어서니 사장님과 사모님이

반갑게 피싱캠 스텝진들을 맞이 하여 주셨다.

평일이라 그런지 낮시간대엔 그리 많은 조사님들이

손맛을 보고 계시진 않았다.

피싱캠 스텝진들은 적당한 자리를 찾은 후

피싱캠을 설치하기 시작했고 몇몇 계시지 않으시던

조사님들이 신기해 하듯 피싱캠 주변으로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피싱캠에 대해 하나둘씩 물어보시곤 웃으시며

화면을 보면서 얘기도 나누시고 피싱캠을

입수시킨 뒤 화면을 보니

모두들 놀라 눈이 휘둥그레 졌다.

유료 낚시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수질을

보존하고 있었고 그리고 월척급의 많은

붕어와 잉어들이 있었고 향어도 간간히 보였다.

물고기들은 수심기 깊은 곳뿐만 아니라

물바로 위까지 올라와 눈으로도 붕어인지 잉어인지

식별을 할 수 있었고 물 또한 깨끗했다.

그렇게 몇분의 시간이 흐른 뒤 배의 출출함을 느껴

시계를 보았을 때는 12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점심으로 닭도리탕을 먹었는데

사모님의 음식솜씨 또한 일품이었다.

오후 시간대가 되자 서서히 여러 조사님들이

강한 손맛을 보기 위해 강변 낚시터를 찾기 하였다.

그중에서도 유독히 손맛을 많이 보고 계신 조사님을

보았는데 미끼를 넣자마자 바로 잡히기도 하였다.

몇몇 조사님들은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하여

채비를 가볍게 하였다가 줄이 끊어져서 다시 채비를

갖추는 모습들도 보였다. 하우스 낚시를 해보면

자주 당하는 일이라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어느 덧 날이 저물어져

낚시터 주변엔 어둠이 내려 앉았지만

낚시터만은 밝았고 여러 조사님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피싱캠 스텝진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

입질 자체가 까다롭고 아주 예민한 찌맞춤을

필요로 하는 하우스 낚시는 까다로운 입질을

읽을 수 있어야하고 예민한 채비에다 번개같이

빠른 챔질이어야 할것이다.

하지만 번개같이 빠른 챔질이라 하더라도 자칫

잘못하여 헛챔질 시에 재동을 잘 걸지 못한다면

하우스에 가서 찌뿐만 아니라 초릿대까지

부러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이점 유의해야한다.

오늘은 수요일 중층테스트를

촬영한것이 FTV에서 반영되는날이다.

피싱캠스텝진은 강변 낚시터 사장님 외

다른 조사님들과 함께 시청을 하고 그것에 대해

여러가지 토의도 하였다.

아직 낚시를 하면서 수중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도 토의해보고

그 궁금점에 대해 풀어나갈 것을 약속하며

아쉽지만 오늘 하루동안의 출조를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