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외길을 따라
또 다른 물가를 찾았습니다.
절벽을 떠받치는 쪽빛 물결이 참으로 곱더군요.
오색! 찬란한 꽃길만 걷길 바라는 마음으로
울긋불긋한 양 갈래 꽃길을 달리는 오늘은 또 다른 설렘입니다.
그 설레임 속에 만난 월척붕어의 모습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죽림의 하늘바라기>
깍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외길을 따라
또 다른 물가를 찾았습니다.
절벽을 떠받치는 쪽빛 물결이 참으로 곱더군요.
오색! 찬란한 꽃길만 걷길 바라는 마음으로
울긋불긋한 양 갈래 꽃길을 달리는 오늘은 또 다른 설렘입니다.
그 설레임 속에 만난 월척붕어의 모습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죽림의 하늘바라기>
벌써 30년이 훌쩍 지난 그 시절의 아름다움을 『 죽림 』님의 하늘바라기로 되살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금도 변함없는 그 곳, 물가에 서면 언제나 少年이었던 그 때, 기억은 벌써 마음의 고향을 향합니다.
잘 보고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갑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