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양식장이 인접한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방파제가 태풍 '매미'로 양식장에서 유실된 물고기를 잡기 위한 얌체 낚시꾼들로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연합
태풍애비님의 충정어린 말씀--
그걸 보듬어 주시는 공작찌님의 세심함--
어제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전체 가두리 어장의 80%이상 망가진 어민의 말씀 "그래도 우짜겠습니까.막지도 못하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후
낚시해도 될텐데...."
밤중에 몰래 마을 입구에 주차해놓고,복구 장비도 들어가지 못하게
한 놈들이 저기 다 모여 있군//
잡아서 통에 담아서 가두리 양식장에 드리겠어요.
정말 잡아서 가져가시면.. 비양심적이군요.
적어도 잡아다 방생은 해줬으면.하는데.
태풍오니 철망공장 사장님 이불속에서 웃고 ,
비가 많이 오니 미꾸라지 잡아 파는분들 살판 났고 ,
합천댐 새물챤스땐 투망질 하는놈 살판 났고 등등
나도 어차피 다지키면서 못살 인생인걸
우쩨들 나무라기만 하겟는교 ,
아마도 ,
그낚시꾼들도 그동안 바다 낚시 다닌다고
쎄푼 꽤나 같다 버렷을 꺼구만요 ,
그래 잡아 가지고선 본전 커녕 기름값도 안나올 낍니다 ,
많이들 잡아가소 ,
어차피 누가 잡아도 잡을낀데 ,
근데 조걸 한삼년 키워가 잡으면 더좋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홉번쩬가요 ,
밀대 모자쓴놈 배떼기 튀 나온거 보니 내 같은데 ,
공작찌님 ,
빨랑 지워 주소 밀대갓 쓴놈만 ,
아들냄이 아빠 맡다고 우기네여 ,
난 그날 수해복구 자원 머시기 하구 왓는데 ..........
아리송하게 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