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토요일오후 산란기 시기와 겨울에 고팟던손맛!!
가까운 안골지에 전화를겁니다.
마음씨 고우신 사모님과 정겨운 사장님이 관리하는 충남 아산의 시골풍이 보기좋은 관리형 낚시터이지요
좌대있습니까~~ 네 하나정도있습니다 언제 오시는데요? 곧 출발합니다~~
후배와 조촐한 손맛을 즐기기위해 약속을하고 도착한 안골지... 요금계산하려하니 예약했다가 취소했던 손님이 다시 오기로 했단말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해는 저물어가고 그냥 노지에서 낚시하기로 합니다.
상류 보기좋은 수초근처에 자리를 하고 낚시대 정렬에 정신이 없이 캐미 불밝힐무렵에야 열두대 셋팅을하고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합니다
드디어 캐미불을 올리고오랬만에 물을가까이하고 있으니 부러울것없는 만족함에 젖어있을때쯔음 전화하는소리가들립니다
이곳에 텐트를치면 좋겠다 라는둥 ...내일 올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고 몇십명이 올텐데 어쩌구....
자리하고있는 붕어낚시인이 10여명있었는데.... 날이 어둡자 팩박는소리 왁자지껄합니다 바로 뒤에서 5m정도 ㅎㅎㅎㅎ
아무도 상황설명도 안합니다. 커다란 텐트를치고 있었고 한두명 더 추가해서 몰려다니더니 술판이 벌어집니다 밤새 꼬박
바로 뒤에서.... 우리두명은 그져 멍때리다가 에라이 소주한잔 하기 시작했고 아침에는 조용하겠지!!!
차에 들어가 새벽낚시 하기로하고 잠을 청합니다.
5시경 일어나 앉아있으려니 차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30대정도 되려나...
에이@팔!! 욕이 절로나옵니다. 동행한 후배는 차에서 나올생각도 안하고 그져 바라만봅니다.ㅎㅎㅎ
일요일 비소식이 있어 가까이 출조한 주말낚시 개판이 되여갈쯔음 모 조구사 모자를들고 한사람이 다가옵니다. 아마 모임에 대표나 총무쯤되어보이는사람 //죄송합니다 사장님 시끄러우시지요? 입질은 보셨습니까? // 말이 안나옵니다.입질봤냐구?ㅎㅎㅎ 한참을 망설이다가 속이터질것 같아서 한마디 했네요 지금 염장 지르느거요? 죄송하려면 어제저녁에 낚시자리할때에 하든가! 계회이있었으면 미리 양해를 구하든가! 지금 나보고 빨리 나가라는거요? //화를 내니 그냥 갑니다 ㅎㅎㅎㅎ 어느 조구사 협찬으로 하는 루어 낚시대회 정말이지 한심하기 이를데 없더군요
라팔라 모자하나 주워왔습니다. 오다가 버렸지만요. 상실해버린 인간성 낚시터 환경 정말이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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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멍멍이들 많아요
저는 저런것들은 사람으로 안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
그렇게
미개한 사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
한줄의 글 띄워봅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거지새끼들
일곱시간 떡친 닭님은 왜 하시는지요?
본인을 비롯한 전체 낚시인을 욕하는 글이라 씁쓸 합니다....
누가 무어라해도
얼마남지안은생애
움직일수 있을때까지 할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