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몇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고요하게 낚수나 즐기고 싶은데 왜 이딴 방을 만들어서 저수지에 바윗돌을 쳐넣고 생난리냐....
어떤분은 그러십니다. (운)영자 도 빨간색이며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게 아니냐면서 말이죠.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왜 이런 코너를 맹글었을까요.
아마도 저 또는 타칭, 저희 팀들(?) 때문에 그러신게 아닌가 하지만,
어쩌면 저를 왕따 시키실려고 그런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운영자님께 조금은 섭섭합니다.
말하자면, 너희들은 여기서만 놀아라....월척지 전체를 물 버리지 말고 여기서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그 분들 말씀처럼 운영자님도 혹시 빨간색??? ㅎㅎ
이곳 여러 어르신들 보시기에 저같은 아가들은 다음과 같이 비칠것입니다.
입만열면 정치색을 띄고 게거품을 물고 가신님을 그리워하지만,
현재 그 님은 놈으로 비하하는것도 모자라 그래도 대빵중의 대빵,
이나라의 대왕이신 현재 그님을 씹어대질 안하나,
어느 한 분 고귀한 말씀 하실라 치면 개때같이 달겨들어 물어뜯으니
같이 보는 우리 동료들이 보기에는 심히 안타까워 따끔한 가르침을 내리니 귀를 씻고 들으라...
또 어떤분은 정치와 종교문제는 첨예한 부분이니 가급적 삼가하고 입에 담지 말라고도 합니다.
사실은 종교문제도 언제 시기를 봐서 논쟁을 하고 싶지만 일단 접어두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대리인을 뽑아서 국민의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는 대리 정치를
하고 있지요. 삶이 곧 정치일진데, 왜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할까요.
그것은 정치란 기득권층의 전유물이며 우메한 국민은 가급적 몰라야한다는,
가깝게는 일제시대의 우민화정책에 기반을 두고, 멀리는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통치정책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슬프게도 그것은 안타까운 근대화를 거치면서 변조된 충성심인
내선일체 또는 "텐노 헤이카 반자이"에 고개숙인 질알(금지어라서..)같은 복종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이것이 현재에도 투영되어 그들이 말하는 이른바
"정치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말아먹든지 말든지 너희들은 생업에만 열중하라"
"또한, 정치는 우리의 전유물이니 감히 너희 천한 백성은 입에 담지 말지어다"
도대체, 왜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합니까.
어떤분은 돌려서 말씀을 합니다.
정치 이야기는 잘해도 본전이 아니다. 결국은 서로 감정만 상하고 남는게 없다.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고 우리는 생업이나 또는 (낚시나) 열심히 하자.
우리손으로 뽑은 현재 그 님 아이가, 임기가 끝날때까지는 믿고 밀어주자,
또는, 우리손으로 뽑았으니까 마이너리티 리포트.....아니죠, 마이너리티 오피년...
소수의견은 닥치고 대의에 따라라... 그게 니들이 말하는 민주주의 아니냐...
절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럼, 님들이 말씀하신 그 님이 주로 활동하시던 조선시대에
"반정"은 왜 일어났을까요. 민심은 천심..... 그거 아닙니까.
후......... 저도 사람인지다 글을 쓰다보니 감적이 격해집니다.
잠시 쉬고 오겠습니다.
정치란 이와 같이 우리의 삶과 뗄레야 뗄수 없는 불가분 임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잘못된 이해와 인식때문에 금기시되고 터부시 되어왔다고 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가끔 자유게시판에 글이 올라오고 하니까 가려운곳을 긁어준다는 취지에서,
또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낚시를 비롯한 많은 사회적 이슈를 다루라는 취지에서 운영자가
개설한 코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현재 사회적 이슈가 너무 정치적인 사건들이 많다보니 정치적인 내용으로
치우쳤을 뿐이지 누군가의 독설처럼 운영자가 마치 의도하고 기획한것처럼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설하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영자님,, 저 잘했쪄? ^^ -그냥 웃고 갑시다)
이제 본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저, 토론이란 한자 그대로 말로써 싸우는것입니다. 기본성격이 "토", attack, 공격이다 보니
자칫,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충돌이 아닌만큼 그 충격이 심하지
않다고 볼수 있으나 , 무릇 세치혀가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듯이 표면적으로 보이는것
이면으로 말이란 상대에게 돌이킬수 없는 상처를 줄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고도 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 토론방 195번 "이제 그만 합시다" 제하의 글 말미에 올린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나와 다른 타인의 의견이 누군가로 부터 탄압을 받는다면
비록 그 탄압에 맞서 싸울수는 없을지라도 나와 다른 그 의견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런 수많은 다른의견들이 모여 토론을 거치고 결론이 도출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토론의
궁극적 목표일것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그런 중대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앞서말씀드린 토론의 사각에 빠져
감정만을 앞세운채 상대방을 공격하다 못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육두문자를 뱉어낸다면
그건 아니잖습니까.
물론, 원인은 있습니다.
바로, 욕도 아닌것이 사람 심사를 긁어놓는 조그마한 비아냥 거림입니다.
평소에는 별 뜻이 없는 단어들도 논쟁중에 튀어나오면, 잘못 해석되거나 확대 해석
또는 주관이 개입되어 육두문자가 튀어나오는 시발점이 됩니다.
더 말씀드리면 "그래 너 잘났다, 니 똥 굵다" 란 질타를 받을것 같아 줄여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념, 빨갱이, 전라도, 경상도, 이런 말씀들은 앞으로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데올로기는 이제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라가 잘되고 우리가 잘 살아 보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 같을것입니다.
우리손으로 뽑은 그 님은 우리의 대표자로써 우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입니다.
잘못하는점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쿨럭)
그리고 쪽지 많이 받으셨다고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요, 저도 쪽지 많이 받는답니다.
물론, 그런 쪽지에 힘입어 어줍잖은 영웅심에 이런글을 올리는것은 아닙니다.
다 같이 잘살고, 다 같이 어복넘쳐 손맛 징하게 보고싶은게
울 회원님들 진심 아니겠습니까.
부디 이곳 토론방에서 논쟁은 하시더라도 육두문자 또는 육두문자를 유발하는
비꼬는 말씀은 자제해 주시고 정확한 사실과 논거에 근거한 건전한 토론 문화가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늦은밤, 추워서 출조못해 장문의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이쁘게 봐 주십시오.
제목의 암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슈 토론방 왜 만든겨....... 써봤나요 댓글....." 입니다. ㅎㅎ
편안한밤 되십시오.
이슈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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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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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중 오타 부분을 아래와 같이 정정합니다. ^^;
우메 =>우매
"반정" => "반정"또는 "민란"
사람인지다 => 사람인지라
뗄레야 =>떼려야
자기의 의견은 논리 정연하게 피력하시면 되고
다른 분 의견은 있는그대로 존중해 주시면 되는 겁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무시하고 비아냥거리지
않으시면 되는 겁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시면 됩니다.
맞는 말씀이네요...
나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비판하거나 설득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 한두개 먹은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나 나의 생각이 바뀔 것도 아닌데...
그런데 이런 말은 꼭 하고 싶네요.
"멍청한 (나쁜) 고참은 적보다 무섭다"
"잘못된 교육은 호환 마마보다 무섭다"
사이버 상에 토론이다 보니 너무 자기 할만만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그러다 보니 상대방에 대해 심한 욕도 올라오고....
제 생각에는 사이버 상에서는 토론이란게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아시다시피...
제어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곳만, 모두 점잖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분들만 모여 있어서..
정말 토론처럼 이루어 진다면 막을 이유가 없겠지요..
제발 의견이나 주장을 하실때는 다른사람이 읽고 어느정도 이해할만한 이유나 근거를
표현하지면서 주장해주시길 바랍니다.
며칠동안 분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라도 광분할듯 합니다^^
조금 자제하시고 오랜 댓글놀이 끝에 얻은 결론은
그런 의견들 그냥 무시하는것이 짱입니다요^^
메인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제가 앞서 올린 이슈토론방의 논쟁과 정치성글로 회원님들께서 오해가 많으셨나봅니다.
후에 저도 욱하는 성질에 못이겨 전화를 한번하라고 올렸으나 전화주신 분은 없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처음 제가 올린글 4대강 살리기 민감한 부분까지 생각못하고 그냥 저의 심정을 올렸는데
답변은 너무나 상반되는 답변뿐이였고 몰아부치기 까지 하여 저도 많이 아파했습니다.
넘 낚시대 챔질때문에 올린것도 있을겁니다. 제가 잘났다고 올린것도 아닙니다. 답변들 한번씩만 훌터보세요 어떠한 답변들인가요 답변중에 보면 아니다 싫을 정도의 답변이 있습니다. 그 부분까지 정말 존중되어야 한다면 전 정말 할말없고 여길 떠날것입니다.
솔직한 심정은 이렇습니다. 여긴 분명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자리일겁니다.
낚시에 낚자도 싫어하는 분들이 여기서 머무를 이유가 없겠지요 다 같이 낚시를 좋아하는 회원입니다.
어떤글이든 존중되어야 된다는건 당연한것인데 분명 생각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다면 반대의 견해가 있는것도
당연할것 같습니다. 허나 반대의 견해가 있더라도 댓글은 올린분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어야 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그 입장과 이치에 기준점은 없으나 기분나쁜 모욕이나 말을 돌려가며 꼬리를 물고 서로 협동해서 공격하는것은
정말 아니지 않나 합니다.
서로의 견해가 다르다고 다른사람의 말을 존중되어야 된다고 다들 말씀하십니다.
존중은 존중스러울때 존중되는 것이지 괴히한 답변과 인심공격의 답변을 달고하면 그것이 존중되어야 된다는 것인지요?
일전에 월척에 회원중 붕알이란 아이디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저와 친분이 있습니다.놀림낚시라는 엄청난 선물을 여기서
했지요~ 그분도 뭘 여기서 바라고 정보를 드렸겠습니까 서로 낚시를 좋아하니까 공유차원에서 드린것으로 압니다.
감사하다고 전화와 겪려로써 더 더욱 행복을 느꼈을테니까요~ 그런 겪려와 쪽지 전화가 얼마나 삶에 활력소입니까
지금 여기서 왜 활동을 하지 않을것 같으십니까? 분명악성댓글 입니다.
비판과 욕설이 눈에 잘보이는 것일까요? 남눈에 안보여도 글올린 자신만 보이는게 댓글입니다.
뭐가 그리 비판하고 싶으신지요~ 꼭 꼬집어 악성댓글을 써야만 속이 시원하신건가요?
*글을 쓰다 보니 너무 장문이 되어가서 이만 줄일려고 합니다.
저도 언제까지 여기 머무를지 모르겠지만 머무르는동안은
좋은 회원으로 남고 싶네요*
끝으로 대갈빡님의 글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한수 하세요~
가끔은 이곳도 클릭해서 들어오구 댓글도 남길려고 합니다..
그러나.... 낚시만 더 많이 생각하고 들어옵니다.
이슈가 되든 말든
허구헛날 하지말자 는 비판만 있고 대안이 없으니 꼭 누구같다는거지.
좋다 4대강 정비든 운하든 난 적극 찬성하오.
반대하는 사람들 자연보호 생태계 운운하는데 4대강 정비안하면 4대강 주변이 최전방 같이 생태공원이라도 된단말이오?
단지 생태계 보호차원에서 해마다 홍수나서 가재도구 날리구 삶터전 잃는 일은 괜찮다는거요?
4대강 주변에 벌써 돈있는 놈들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거요?
4대강 정비하면 대갈빡인지 대갈통인지 말처럼 모든 물고기에 핏자국이 생겨서 낚시를 못해서 반대하는거요?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국가원수를 모욕하고 정부하는것에 대해 반대만 일삼는 것은 잇슈가 될수 없다는것이 내 지론이오
내림낚시 싫으면 올림낚시하면 되는거구 그것도 싫으면 루어낚시하면 되는거지 왜 꼭 하겠다는거 방해하고 반대한단말이오
4대강 정비의 필요성은 이미 10년전부터 나온이야기 이고 운하든 정비든 아주 시급한 것들이오.
좋은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