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글 마지막 -- 60% / 40% 의 싸움 ,,

읽고 제가 본 현실과 너무 같아 저장했던 글입니다. 진보 정권이 다시 집권 할려면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할거 같네요. 1. 한나라당이 IMF 같은 재앙을 초래하고.... IMF 재앙을 초래햇던 1997년도 대선에서도 집권당 후보인 이회창은 39%지지율, 같은 계열인 이인제가19%, 둘이 합치면 60%육박, 집권여당의 그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김대중40%로 근소한 승리했다. IMF 터뜨려도 최소40% 최대60% 지지율을 주는데, BBK가 같은 사건이 대선에 영향이나 줄수있을가? 2. 한나랑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유력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97년대 대선에선 이인제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19%라는 지지율을 차지 햇음에도 불과1%차이로 승리. 이번대선에서는 이회창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15%를 차지 햇음에도 월등한 차이로 이명박 승리. 3. 진보세력은 단일화 후보 여야 함.(진짜 진보당인 민노당은 논의에서 제외하고, 신당을 진보세력으로 간주햇음) 이번대선 처럼 문국현후보와 정동영 후보처럼 서로 분열돼서는 안됌 4. 또한 진보세력은 보수세력 일부와 후보 단일화 성공해야 함. 97년도 DJP연합 성공했지만 1%차이로 승리. 김종필,박태준과의 연합으로 최소 1%이상의 지지율 상승효과는 얻었을터.김종필이 독차 출마햇거나 같은 성향인 이회창과 결합햇다면 결과는? 2002년도엔 당시 20%가 넘는 지지율로 사실상 보수파인 정몽준과 단일화 햇음에도 불과 2%차이로 승리 설령 이번에 보수파인 이회창과 연합을 햇다 하더라도 위의 다른조건이 충족이 돼지 않아서 진보가 이길수는 없엇음. 설령 이회창과 연합햇다하더라도 이념상 다른 큰문제가 발생할 여지도 충분. 5. 그리고 진보세력 후보는 호남출신 이어서는 안됌 정동영같이 그냥 뭐 괸찮은 후보로는 택도 없고, 김대중을 능가하는 정말 대단한 업적과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면 혹시 모르지만, 웬만한 후보로는 절대 불가능. 2002년 당시 진보세력 후보로 경상도출신인 노무현이 나왔지만 부산에서도 30%을 넘지 못하엿고 다른 경상도 지역에선 지지율 상승이 기대 이하엿다. 하지만 1~2%차이로 패자와 승자가 결정나는 상황에서 부산에서 20%대 지지율은 결정적이었다. 6. 진보세력 후보는 비리와는 관련이 없는 깨끗하면서도, 막상 선거에 돌입해서는 바람을 일으킬수있는 잠재적 역량이 충분한 후보하여야 함. 2002년 당시 노무현은 자발적인 열렬한 지지세력인 노사모가 있엇고, 광주경선에서 의외로 일등을 함으로써 노풍이 일기 시작햇다. 서울에서 출마하면 당선이 확실시 대는데 연달아 떨어지면서도 부산에 출마. 바보 노무현이라 불리웠다. 지역감정을 이겨 낼려고 하는 바보 정치인, 바보 노무현! 그렇지만 그런 이미지가 노풍을 일으킬수있는 잠재적인 역량이었다. 이번대선에서는 문국현이에게 이런 잠재적 능력이 상당히 있엇다고 보았지만 독자 출마로는 그 폭발력에 한계가 있다. 위 조건을 다 충족한기가 결코 쉬울까? 설령 위조건을 다 충족한다 하더라도 한나라당을 이긴다고 확실히 보장할수 없을거 같다. 위조건을 꽤 만족시킨 대선에서도 불과 1~2%차이로 이겻으니 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조건을 붙이자면 전라도는 악플러들의 별의 별 욕을 먹더라도 진보세력 단일후보에게 90%이상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어야 한다. ^^;; 이번대선이 보수화 경향이 뚜렷햇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를 몇십년동안 계속 그래왓던거 같다. 87년도 노태우와 김종필 합친 지지율과, 92년도 김영삼과 정주영 합친 지지율, 97년도 이회창과 이인제 합친 지지율, 2002년 이회창과 정몽준, 2007년도 이명박과 이회창, 이렇게 보면 30년동안 평균 60% 를 꾸준히 유지 했다고 본다. 물론 그전 박정희 전두환 정권때는 더 할나위 없고 아무리 잘못해고 60 %의 지지율을 보이는 한나라당 . . 이해가 안되지만 현실입니다. . . 이젠 낚시 이야기 이외에는 쓰지 않으렵니다. . . 하지만 평생 한 나라당은 찍지않고 두눈이 보이는한 선거는 꼭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