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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입니다.

IP : 7cbc56df50b2bc1 날짜 : 조회 : 524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끝없이 높은 가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솜털같은 구름이
왠지 평온하고 고요롭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커서
물가에 나가시는 분들은
감기나 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월척님들께서는
스스로 주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고
좋은 성과있길바랍니다.




좋은 가을 지키십시요.




지금 흐르는 곡은"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입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아리수님...
멋진 그림과 정 넘치는 글로 시월을 열어주십니다.
일전에 전어회로 소주마시고 디게 혼났습니다.ㅎㅎㅎ...
그러니 감기를 달고살지 하면서....
좋은가을 가슴 터지도록 만끽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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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낚시꾼과 선녀님!
진짜 빠르다...
그림 수정중에 벌써.......

이 사진은 물사랑님꺼 훔쳤는데
사실은 본인도 자기것인지 모를겁니다.
설사 알아도 뭐라 그러진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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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ㅋㅋㅋ...
저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림은 아까것이 더 나은 것 같은데...물사랑님 혹 삐지는거 아닌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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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9월의 마지막 밤을 물가에서 보내고,
10월의 첫 밤을 물가에서 보내면.....

그냥 물만 보고 다닙니다.

아리수님!
조ㅡ은글, 음악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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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오늘도 맑다.
오늘도 눈부시게 푸르리라.
오늘도 아름답게 이웃을 바라 볼 것이리라.
가을.
시월.
높은 하늘,
흐흐흐............
그리고..... 사랑!!!

오늘밤엔 아내와 함께
팔공산 낙엽 흩어지는 일주로를 달려나 볼까나?

그리곤 무슨 젊은 아베크라도 된 기분으로
포장마차의 쐬주한잔에 무드를 잡고,

캄캄한 동화사 뒷길을 걸어나 볼까나.
팔장 끼고 아예 파계사까지..................

매년 시월이 시작되는 날에는
이런 생각을 하며
오전시간을 헤메이고 있다. ㅎㅎㅎ

결국,
오늘 밤에도
나는
청소년선도위원회 모자를 쓰고,
우방랜드 뒷담장을 따라 돌며,
"가로등을 몇개라도 더 세워야 할낀데.... "
" 에혀~~~~~, 우리나라 좋은 나라....ㅎㅎㅎ"


** 아름다운 시월의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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