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배수기에 접어든 듯합니다.
소규모 연밭저수지도 동편 배수로로 물을 빼내더군요.
해서 2012년 상반기 월척 조황을 미리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2월: 1마리
3월: 2마리
4월: 4마리
5월: 3마리
그외 준척급: 30여 수
7~8치급: 40여 수
집에서 20km를 벗어나는 거리의 출조는 지금까지 열번(2월에 집중)정도에 그칩니다.
운이 좋아 자연지가 사방에 널린 탓에 잠깐의 짬낚시로 만난 월척이 매년 이 정도는 되는 형편에 있습니다.
저 월척들은 지렁이와 옥수수로만 만난 월척들입니다.
삶의 무게 때문인지 올해 새우+참붕어를 미끼로 제대로된 날밤까기 낚시 한번 들이댄 적 없군요. 에혀=3
그래도 상반기에 월척 10마리면 남는 장사 맞죠? ^^*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딱 맞았어요. 상품은 뭐 주실거여요.
제일 인상이 선해보이는 분으루다가 찍으니 딱 맞네요.
노란 명찰이 엉터리꾼님 이시군요^^
무월 조사도 겁나 많은디......
첫번째 사진이 2002년도 2월인가 그렇고요.
오후에 햇살을 정면으로 받아 다 찡그리고 있는 사진입니다. ^^;
두번째 사진이 2001년도 11월 말일인가 그렇습니다.
바닥에 서리 보이시죠?
새우미끼로 밤을 지새고 7~8치급 낱마리 조과도 좋다고, 친구 셋이서 헤~하면서 아침에 대장님이 한 컷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노란명찰은 그때 팀장님이 저 점퍼에 저런 명찰과 패치를 부착하신 옷으로 팀복을 만드셔서요. ^^
올해 월척 목표치는 대략 스무마리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따로 일이 생기고 일량이 많아지면 앞으로 서너 마리 채우기도 힘들지도 모르지요. ^^*
히라코님, 붕어우리님, 소박사님, 닥광장수님, 붕애성아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이고 무서버 월척이 그냥 덜덜 거리며 잡혀주건네요.
아뒤하고는 다른 실력파 조사님이셨군요
좋은날 물가에서 뵙지요.
저 때는 정말 대물낚시한답시고 정신 못차릴 적이지요.
이젠 초딩 때 사진 찍듯이 차렷! 하면서 사진에 찍힙니다.
재미 있으라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있고, 좀 겸손해지자는 다짐도 있어서랍니다. ^^
아이고 무슨 말씀을요.
아직 낚시가 뭔지, 간신히 바늘이나 묶을 줄 아는 '꾼'입니다. ^&^;
항상 좋은 날 지속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월척을 10마리나 낚는대유?
걍 프로꾼으로 대명을 바꾸시지요~